한 초반 1~2분만 보면 아, 이겜 이기겠구나, 지겠구나. 이게 나오는 것 같음.

난 노모드로 겜 하기 때문에 승률 퍼센트, 레이팅 이런거는 못봐요.. 그런거 개소리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런데 딱 시작하고 나서 1~2분 동안 아군 하는 것 보면 승패가 거의 나오더라 라는 말임.

지는 게임은 보면 보통 화면이 갑갑함. 단지 스팟이 안된다는 의미가 아님. 여기저기 요소요소가 잘 커버가 되야한디 그런거 없고 다들 숨어서 저격을 한다던지 갖다 던진다던지 하고...

그렇게 갑갑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는, 초반에 2:0 아니 3:0으로 이기고 있어도 어느새 보면 역전되고 결국 짐. 

반면에 이길것 같은 팀은 미니맵만 봐도 대충 각이 나오는 듯... 필요한 곳에 시야가 있고, 화력이 있음. 딱보면 내가 여기 지원해주면 이 라인을 밀겠구나, 이 라인은 내가 막아줘야 안뚫리겠구나 하는 견적 자체가 나오는 팀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팀도 있더라.

자주포가 갖는 특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