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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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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는 타다보면 참 아쉬운게뭐랄까, 발언력이 정말 없어요. 사실 위성 모드로 전선을 조감해서 살피면 가장 상황을 자세히 파악 가능한게 자주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자주포 유저의 발언은 의식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랄까 그런게 있더군요. 아니 뭐 저도 자주포가 주력은 아닌지라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닙니다만... 글쎄요, 소총병들이 저격수가 전장의 사신이고 든든한 아군인걸 알고는 있지만, 친하게 지내기는 싫다고 생각하는 거랑 비슷하달까요... 뭔가 비겁해 보이고 치사해 보이고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곤 해도 그 기나긴 재장전 시간을 활용하고는 싶은데 사람들이 따라주질 않아 무용지물이니 원... 그래서 자주포가 더 타기 싫어지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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