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십니까.

 

제가 히익팀 오더인것은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오늘 저는 월드오브탱크를 하면서 첫 채팅정지를 먹었습니다.

 

작년 4월부터 대회팀 생활을 했기에, 악의적인 상황에 대응하면서 극소수의 상황빼고는 욕설을 하지 않고, 외부 커뮤니티에도 자극적인글은 지양해 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제재에 관련해, 한 욕설은

 

/씨발, 미친놈인가, 꺼져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욕설이 나온것은

 

게임중 사격을 하는 도중에 옆에서 T71이 갑자기 끼여들어서 쏘는순간 T71이 앞을막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상대방을 팀킬하는 형태가 되었고

이에 대해 저는 일차적으로 끼여든것은 저쪽잘못이나 일단 쐈다는 제가 잘못한걸로 인식하여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해당 T71은 적군의 남은 잔존자주포를 처리할때 제가 먼저 교전중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아까와같이 갑작스럽게 끼여들어, 최고속도로 저의 측면에 충각한뒤 트랙이 끊기게하여, 자주포에 맞고 죽게하였습니다.

 

누가봐도 악의적인 행동이였고, 이에대해 저는 앞에서 말한 욕설 3마디를 했습니다.

 

해당 욕설은 충분히 피해자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언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티노라 사태때 워코의 답변을 보면, 상대방이 욕설을 할만한 상황으로 만들었기에 안티노라에게는 제재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워코의 말을 인용하자면 저의 상황에도 적용되어야겠지요.

 

하지만 워코는 앞뒤상황구분없이 저에게 일방적인 채금 제재를 먹였습니다.

 

채팅금지 1일 제재는 솔직히 아무것도 아닐수 있습니다.

 

저는 대회를 준비중이였고 해당 계정으로 연습중이기에 핑이 안찍히는것은 커다란 문제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제가 이렇게까지 글을 올리는 이유는 해당 제재가 일방적으로 상황판단없이 이루어진 제재라는 것입니다.

 

앞뒤상황을 파악만 했어도 충분히 넘어갈만한 상황인거죠

 

기존의 워코의 답변을 인용한다면 말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안티노라사태때 워코의 행태는 한쪽 편을 일방적으로 들어준 편의라고 볼 수 있겠네요.

 

워코의 답변 기다려봅니다.

 

또한 인스카이클랜에 대해, 녹취록 떴을때도 아무 감정없었는데 감정생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BH출신이던 레드불님도 이유없는 영구정지를 먹었는데 대회팀 죽이기입니까 아니면 인스카이에서 뒷돈이라도 받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