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읍니까. 국악예고 해금, 향피리 여러분.

파브르 클랜의 딱기분좋노리갓포 읍니다. 본인은 이전 파브르 클랜의 메인 모병관이었으며 현재는 생활이 힘든지라 모병관은 못 하고 그냥 솔플 정도에 클랜전이나 근근히 뛰며 즐겜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258&l=5094

 

일단 본인의 글을 봐주기 바라읍니다.

위는 떡볶이를 오뎅으로! 수강신청을 받았던 흔적이며,

 

현재 우덜 수강생 8명 중, 꾸준히 나와준 3명은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예시1>

시작할 때 라천배 - 1100정도였던 수강생은 현재 리센트 1600을 찍고 있으며,

 

예시2>

시작할 때 라천배 818이었던 수강생은 현재 최근 7일 1132를 찍고 있고,

 

예시3>

시작할 때 라천배 654로 시작했던 수강생은 현재 최근7일 1122를 찍고 있습니다.

 

 

반면 시작한 뒤 한 두번만을 나오고 안 나온 수강신청자들은 시작할 때의 라천배인 600,700대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읍니다.

 

가장 맘에 드는 점은,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위 3인은 본디 종합 승률이 45, 47% 수준이지만, 최근 승률은 50% 초중반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3명 모두 팔브르로 스카웃하여 보다 체계잡힌 환경에서 클랜전도 시켜보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베클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지 몰라 차마 권하진 못하고 있읍니다) 

 

꾸준히 참여한 분들과 소대플레이도 해보면 교육은 실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더 이상 욕먹을만한 플레이는 하지 않으며 오히려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는, 때로는 기존에 기대할 수 없었던 훌륭한 플레이를 하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악예고 여러분들을 가르쳐 진정한 지휘전차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의사가 있습니다.

 

 

 

본인은 국악에 대해서는 무지하고 예술의 예자도 모르는 무식이읍니다.

하지만, 과거 2년여간 사귀는 사이였으며 사랑했던 한 여성이 성악을 했었으며, 이후에도 썸타던 여자분들 중 성악 출신이 3명 있었고, 피아노, 바이올린 하는 누나들과 무척 가까운 관계로 누나동생하며 잘 지냈던 경험이 있고, 지휘를 전공한 친구와 함께 오페라들을 찾아다니며 설명을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플룻 하는 동생과 형동생 하며 무척 진지하고 가까운 관계를 지녔었으며, 성악하는 형들과도 형동생 하며 무척 가까운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했었읍니다. 그런데 군대다녀오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다 끊김... 여튼 ㅇㅇ..

 

요즘도 월탱 할 때에 솔플하면서 오페라나 가곡들을 들으면서 플레이 합니다.

자동차 운전을 할 때에도 심포니를 들으며 운전을 합니다.

 

본인은 음악인들이 얼마만큼의 시간을 연습에 할애하며, 어떠한 힘든 삶을 살아가는지 잘 알고 있으며,

비록 제가 전혀 모르는 국악을 하는 분들이지만, 비슷한 류의 음악가들인 만큼 음대생/음악가들에 대한 어떠한 거부감도 없고 오히려 호감만이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7월20일에 시작하여, 8월31일 종강으로 예정되어 있는 현재의 떡볶이 갱생 프로그램에

국악예고 여러분들의 참가를 권하는 바이며, 이미 7월에 지나간 기본기 수업시간을 국악예고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재편성 하여 도울 의사가 있습니다.

 

 

 

나도 시발 디씨질을 하오체부터 써왔고 일베까지.. 디씨 일베만 10년 가까이 해온 막장이라 욕도 하고 팀킬을 하고픈 때도 있지만,

다시 생각해 보건데, 여러분들처럼 자신조차 믿을 수 없어하는 힘든 처지에 놓인 뱃보이들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원한다면, 제 수업에 꾸준히 참가해 주는 세 분에게 물어보십시오.

젠틀하게, 성심성의껏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전 해보지도 않은 인터넷방송까지 시도해 가며 가르칩니다.

 

 

인벤에서 쪽지 주십시오.

혹은 이메일 주십시오. no1torpedo@gmail.com

 

위에서 말한 바를 다시 강조하건데,

국악예고 해금, 향피리 두 분의 실력 향상을 위해 특별시간을 편성할 의사가 있읍니다.

 

아쉽게도 8월 중 해외출장이 예정되어 있어 수업이 몇 차례 미뤄지거나 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수업이 도중에 끊겨 실력향상이 멈추는 일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준비할 것입니다.

 

 

 

굳이 이렇게 제 시간을 내어 뱃보이들을 위한 교육시간을 가지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읍니다만...

우선은 1972년 개봉작인 대부(the godfather)라는 영화를 너무 감명 깊게 봤기에 그렇다고 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