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찾아오는 탱크깎는 노인입니다.

뽑고 싶은 건 많지만 요청이 들어오는 것부터 뽑는 중이네요.

이번주에는 10티어 구축 두대입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린 바이백과 FV4005입니다.

한섭에서 할때 바이백은 타봤지만 콘웨이에서 싸버리고 4005는 못뽑아봤는데 이렇게라도 대리만족하네요 :)

 

이하 제작과정 사진입니다.

SMK대신 나왔다면 스탈린도 만족했을 다포탑전차(?)

 

탑건훈장. 소대원 선물용으로 크루세이더 뽑으면서 붙여서 줄려고 겸사겸사 모델링.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왔는데 금색도료가 없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중...

 

스케일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포탑내부도 최대한 구현해봤습니다.

덕분에 프라모델도 아닌데 부품단위로 출력해서 조립했습니다.

 

 

FV 4005는 특이하게 뒤에 도져가 달려있군요.

저것과 앞에 포신고정장치가 스케일을 맞추니 너무 얇아져 출력이 제대로 안되서 ㅂㄷㅂㄷ...

결국 좀더 크게 만들어서 따로 뽑아서 붙였습니다.

안타봐서 포탑위치를 잘모르겠네요.

 

 

사진 순서가 엉망이네요. 궤도 도색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크고 아름다운 1/32 스케일 바이백 주포부분.

이렇게 클지 예상못하고 출력해놓고 자고일어나서 보고 깜짝 놀랐네요. 조만간 차체까지 다뽑아서 올게요.

 

그럼 다음주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