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사막위장에 이어 이번엔 동계위장입니다

 

 

눈이 내렸지만 차량들이 다녀서 진창이 된 길을 기동 중인 티거!

를 표현하고 싶었지만 한창 모형 배울 때 만들었던거라 허접하네요 ㅎ

 

 

 

키트는 지난 번처럼 아카데미 제인데 외부만 재현된 거를 이용했습니다

 

 

 

당시 동계 위장은 다시 봄이 왔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하계 위장 위에 흰색의 수성 페인트를 덧발라서

위장하고 나중에 벗겨냈다고 들어서 그 분위기를 내보려고 해봤습니다

 

 

 

수성 페인트이기 때문에 금방 벗겨져서 밑으로 하계 위장이 얼룩덜룩하게 보이는 느낌이 좀 나려나요? ㅎㅎ

흰차량 위에 잔뜩 녹이 슬은 예비 궤도로 포.인.트~

깨알 같은 해치 피탄 자국이 보이신다면 매의 눈!

 

 

 

키트의 배기구 커버가 있지만 금형 상의 문제로 장갑판 만큼 두껍기 때문에 음료수 캔을 잘라서 대체

이외에도 사이드 스커트나 견인와이어 등등 몇군데 손을 댔지만 도색하면 티가 안 난다는 슬픈 현실이죠 뉴_뉴

 

허접한 모형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