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땅은 이제 군번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도 되지 않나 싶다.

본인 말마따나 이겼고 박수칠때 떠나라는 아니더라도 클랜 잘나갈때 그냥 본인이 터트린거니
클랜 멤버들에게는 욕 먹었을지 몰라도 에코에 대해서 뻗댈 곳도 없다.

그런데 얄땅이 글쓰는거 보면 왜 저리 군번에게 집착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간 얄땅과 군번 사이에 있었던 일을 보면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 일만 있을때마다 군번 이름을 들먹이는거 볼때면
야~ 이겼으니까 시원하게 까는구나 라는 생각보다는
떨쳐지지 않는 군번의 그림자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거처럼 보인다.

원형 탈모 걸릴 정도로(풍문으로 들었소 아닐수있음) 멘탈나가고
학업 병행하면서 두배로 힘들고 고난의 행군동안 고생한거 많았지만
이겼으면 웃어라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남?
(까지말란 소리 아님 까는 것은 님 마음대루 하시우)

얄땅아 윾쾌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