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아재들도 인벤은 자주 눈팅하는 편이고

심지어 제로미트아재는 갤까지 쪼차와서 글싸고 보고 하던때도 있었다

그런데 과연 핫이슈였던 HF주작사건을 그들이 몰랐을까?

그때 그들이 어떻게 주작하고 어떻게 걸렸으며 결과가 어떻게 됬는지 다 봤을것은 분명하다

자매클랜간의 전투를 했을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면서도 전투를 진행했다는건 전, 현 사령관의 글에도 나온다

이것은 명백히 고의적인 자매클랜간 전투이며 캠페인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볼 때..

명점을 획득하기 위한 어뷰징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명점이 목적이 아니었다면 성인클랜을 지향하는 그들이 왜 논란의 여지를 남기면서 전투를 했겠는가?

클랜간 스파링을 한다면 연습전투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말이다

자신이 행하는 일로 인해 야기될 결과들을 알고있지만 해버리는것을 흔히 미필적고의 라고 한다

리플레이의 명점을 더 먹기위해 전투대수를 맞춘다거나 팀킬해서 수치를 낮추는 등의 문제도 있다

이 역시 명백히 일반적인 클랜전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행위다

그들이 어떤 포장을 한다고 해도 고의적인 어뷰징이라는 논란은 피할 수 없다

내생각엔 HF새끼들과 마찬가지로 운영약관상의 문제는 어물정 넘어갈 것 같은데

그들이 도덕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월탱계의 맏어른클랜임을 내세우고 어느 인터뷰에선 공방에서 언행이 거친 유저들을 야지주기도 했다

그런데 그랬던 그들이 이런일을 행한다는거 자체가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