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릉 북유럽에서 보트태우던 한때 잠깐 잘나가던 AD는

 

곧 2살이 다되어가는데

 

기존 유저들이 접고, 다른클랜으로 놀러가거나 하는 등

 

올해 중순 급격한 분위기 다운으로 인해

 

클랜원들이 하나둘씩 이탈했고

 

결국 남은인원들을 데리고

 

남은사람들끼리 즐겁게 게임하려고

 

GR로 이주를 했었음.

 

하지만 GR에서 생긴 몇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AD로 다시 복귀를 했고

 

다시 새출발하자며 클랜을 재정비하자고 화이팅하면서

 

그 정비기간의 시작이 이번에 있었던 캠패인의 시작이었음.

 

 

 

우린 2일 늦게 캠페인에 참여를 했지만

 

빡세게 잡힌 토너먼트를 이기고나니 하루만에 200위안에 대거 안착을 했고

 

다른클랜들과 같이 명예점수를 위해 열심히 뛰었음.

 

 

 

하지만 AD클랜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가

 

다시 정비를 하다보니 2중대가 안나와서 1중대로만 전투를 했다는 점.

 

그리고 새로 클랜을 정비하면서 받은사람들의 실력이 다른클랜들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점.

 

 

 

그래서 매일매일 1중대로 힘들게 전투를 했고

 

어느순간부터 2곳의 상륙지 신청을 하여 시간이 6분정도의 차이가 있으면

 

빠른전투에 올중형팩으로 들어가서

 

지던 이기던 거기서 명점을 먹고 중요한땅에 들어가서 마지막 전투를 하는 둥

 

피말리는 생활을 해왔음.

 

 

2차캠페인부터 "우리는 어짜피 명예점수는 힘들듯하니 아쉬운데로 골드라도 먹어보자." 라고 생각해서

 

골땅에 칩던지고 3600골드짜리인 -디트로이트, 미시간주- 땅을 먹고 몇일동안 골드도 빨고 했었음

 

하지만 IOP와 드라키가 맨날 공격해서 너무 힘들었긔 ㅠ_ㅠ

 

우리는 1중대밖에 없다보니 상륙을 하면 그땅을 지킬수밖에 없는상황

 

그와중에 이번에 윽닉에서 칩을 던졌고

 

대화내용이야 안들어갈껀데요? 라고 장난을 쳤지만

 

이때까지 AD가 전투 피한건 사람모자라서 동시전투 안되는거빼곤 하나도 없었음.

 

명점로비요? 어뷰징요??  개소리죠

 

요즘엔 자기집에 도둑이 들어오면 

 

"으악!  무서운 도둑이 쳐들어왔다!  도망가자!" 이럼? 맞서싸워야지

 

 

 

난 AD클랜 사령관이면서도 중대장까지 보고있음

 

최근 우리클랜원들 클전이 있으면 클랜전투 시작전 30분~1시간 전부터 모여서 엔트리짜고 연습하고

 

너무 잘따라오는 상황에 우리클랜원들이 강한 클랜과 싸울수있으면 오히려 배우는게 많겠다고 생각한거고 

 

그런와중에 윽닉과의 싸움은 우리클랜을 재평가할수있는 좋은 상황이었지

 

 

 

우리 상황은 어쩔수없이 우리 골드를 사수하기 위해 땅을 지킬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저분은 무슨 피해의식이 있는지 저런 테클을 거네

 

 

워코에 박제를 하던 신고를하던 마음대로 하쇼

 

난 워코가 리플필요하다하면 리플 다줄의향있고

 

우린 어뷰징을 할생각도없었고  정당히 땅지키려고 방어한거고

 

 

 

그리고 1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요?  아주 개소리죠

 

우린 로아가 칩던지던 유닉이 칩던지던 에코가 칩던지던

 

클랜원들 주급줘야되는데 누가오던 뭔상관이냐

 

 

 

 

그냥 귓구녕에 잘때려박고 들어

 

"우리랑 싸워주세요" 라한건 혹시나 우리가 도망갈까봐 물어본건 맞을꺼야.

 

근데 나나 쿠폰님이나 서로 무서워서 도망갈생각도 없고

 

클랜전투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것뿐인데

 

내땅 지키려고 전투를 수락하면 그게 로비여? 

 

당신의 개소리에 불알을 탁 치고 갑니다.

 

 

 

 

우린 유닉이오던 에코가오던 칠천이오던 워코할애비가오던

 

비겁하게 도망갈생각도없고

 

내땅에 칩던진거 싸움걸면 당당하게 싸워줄뿐이다.

 

저사람은 쫄보들만 보고 사셨나

 

 

 

 

P.S

그리고 오늘 전투다끝나고 쿠폰님이 살짝 얘기해주시는게

 

윽닉 최정예가 들어왔다고 하던데

 

와...

 

진짜 스팟이랑 최대사거리 이용해서 지원하던 전략 멋졌습니다.

 

그냥 멘탈이 터질정도였어요

 

오늘 많은거 배우고갑니다 수고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