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빨갱이들의 폭동이라고 폄하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민주화 운동을 광주만 한 것인양 후빨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제가 광주사태라고 부르는건 폄하하려는게 아니고 결과적으로 실패힜으니 그렇게 부르느것 뿐입니다. 전 부마사태, 광주사태 이렇게 부르니 이걸로 시비걸지 마세요. 

광주사태 관련자들이 부마사태 관련자들보다 더 큰 대우를 받는건 어떻게 보면 지역차별입니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수립이후 국민봉기로 성공한 '혁명'은 1960년의 4.19혁명 하고 1987년의 6월혁명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광주사태는 저 두 혁명과 동급대우를 받고 있는데 이건 잘못되도 많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저건 광주사람들 피해의식의 발로죠. 가끔씩 보면 호남쪽의 피해망상은 좀 심한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인구수에서 경상도 1/3 조금 넘을까말까 하면서 정부요직 배분등에서 동수를 요구하는걸 보면말이죠. 

첫줄에 쓴대로 광주사태는 그냥 광주사태 그자체로 보면 될 뿐 높일 이유도 폄하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