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식민지 출신 국가들은 말이지.

지금도 1인당 국민 소득이 5천달러도 못되고 조낸 가난한 데다~
맨날 지들끼리 편갈라 싸우지.

애네도 식민지 때 우리나라처럼 영국이랑 프랑스 애들이 철로 깔아주고 근대화 시키고 다 했는데도
그 지랄이야.

게다가 유일하게 식민지가 안된 에티오피아까지 병맛삽질했잖아.

"아 저 시커먼 아프리카 니그로 쉑히들은 인종 자체가 답이 없는 병신들!"

이렇게 생각했다고 처음엔~

근데 갑자기 보츠와나라는 나라가 그 동안의 식민지배를 마치고 둟훍 하고 독립을 했단 말이야.

이 보츠와나란 나라는 식민지 시절 추장 세명이 어떻게든 착취를 막아보려고 똥을 싸면서 동맹 맺고 버텼단 말이야.
그리고 대통령이란 사람이 딱 되자마자 자기네 부족 영토서 발견된 다이아몬드 광산을 국유화 시켜서 거기서 나오는 수익을 전부 국민복지에 때려박아 버려.

그래서 지금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몇 안되는 1인당 국민소득 만달러가 넘는 나라야.

근데 이게 정말 기념비적인 사건이거든.

실제로 그 보츠와나는 그 옆에 나미비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이런 나라랑 그닥 인종구성도 식민지 이전 사회 구조도 차이라고 할 게 없어. 근데 왜 다른 나라는 다들 피똥싸는 데 왜 보츠와나 혼자 금똥 싸면서 잘사느냐 이말이지.

그래서 조낸 사회학자들이 연구를 한 결과가

"식민지 하의 경제발전은 의미가 없다. 왜냐면 그것은 무척이나 착취적인 형태의 경제기 때문에 구조의 정점에 있는 통치자만을 부유하게 만들 뿐 사회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프리카 국가들이 지금 피똥싸는 이유는 보츠와나처럼 식민지 경제 구조를 바꾸지 않고 통치자만을 교체하고 통치자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경쟁만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인 거야.

즉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한 건 조상님들이 목숨바쳐가고 파락호 소리 들어가며 만주로 군자금 나르고 그 돈 받아서 선잠 자가며 싸워 온 정신적 유산 때문이지 결코 일제의 착취용 철로 때문이 아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