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올랐는데 설거지론이던 메갈의 남혐이던

대다수가 그 대상은 "자국의 이성"에만 한한다는거다.

갓양남, 갓양녀 등등의 단어들이 흔하다는걸 보면

타국의 이성은 혐오보다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거 같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선사시대부터 우리는 공동체 안의 이성과

결혼하는걸 선호하지 않았다.

작게는 가족관계에서부터 크게는 씨족, 마을단위로.

그것이 현대의 발전에 의해 거리의 체감 격차가 줄어들어

"국가"라는 단위로 커진게 아닐까?

유독 좁은 나라인 우리나라에서 자국이성혐오가 빈번한것이

어느정도 설명이 되지 않나 싶다





아 물론 그냥 내 생각임 특별한 근거같은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