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어디서 말도 안되는 컴플렉스들로 중무장한 요셉이 우리를 향해 던져주는 메시지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현대인의 시간은 일각을 다툴진데 어디서 요셉같은 친구의 정신 분석이랄까 인물탐구를 한다는 건 된장녀 밤늦게 네이트온하면서 야근하는 것만큼 비생산적인 일이지만 그의 활동이 논게에 있어서 중요한 논란거리를 혁혁히 제공하는 공은 인정하는 바 그에 대한 집중 탐구를 망설이지 않고 개시하려는 바이다.

먼저 논게를 온지 두달여밖에 지나지 않은 필자가 요셉같은 네임드를 분석하고자 하는 시도가 상당히 분에 맞지않는 행위임을 밝혀둔다. 친목질과 신변잡기의 글, 여성임을 어필하는 글 등으로 제대로 된 논조의 글을 피력하지 못하는 호구로 찍힌 본인이 감히 요셉같은 일필휘지의 장문만을 고집하는 실력자를 분석하는 일은 쉬운일이 못되거니와 여기 논게 슨상들로 하여금 공분을 사게끔 자초하는 행위임을 알면서 쓴다는 것이다. 짧게 말하여 자폭행위라 보면 무리가 없다.

ㅡ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