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복귀하려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복귀를 아시아로 할지, 아에 북미에서 처음부터 시작할지 고민중입니다.

이전 아시아서버에서 플레이 했을 때, 라인을 밀거나 밀리기 전까지 양팀 서로 눈치보며 저격질만 하거나, 대다수의 판에서 팀의 90%가 한쪽라인으로만 몰려가 반대쪽 라인을 유기시키는 플레이 (이럴때 꼭 저는 유기된 라인에 있고, 그렇다고 몰려간 라인은 밀지도 못하고 서로 저격질만 하고 있고...) 등, 게임하면서 재밌던 기억보다는,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북미는 좀더 저돌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글을 보아, 어느 순간부터 북미섭이 끌리더군요.

제가 아시아에서 벌여놓은게 별로 없다면 미련없이 북미로 넘어가겠지만,

그동안 아시아에서 플레이 할때, 취미로 골쉽 한척씩 사모으던게 지금 보니 상당량이 되서 이를 무시하기가 좀 그렇네요... 

이를 냅두고 북미서버에서 새로 키울지 (북미섭 가더라도, 골쉽 사모을것 같긴 합니다), 그냥 기존 아시아에서 계속 플레이 할지... 어떤것이 좋을까요?

p.s 1 게임하는시간대가 워낙 중구난방이라, 게임 시간대는 별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p.s 2 주로 골쉽보다는 새로은 트리를 열거나, 연구처를 위해 리셋한 트리를 탔지만, 그래도 간간히 골쉽 타주니 재밌던 기억이 있네요.

아래 사진은 현재 아시아에서 들고있는 골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