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시아서버에서 서식중인 'ATelling'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아시아서버 워쉽 오베소식을 듣고 시작해서 오늘부로 약 20일차에 접어들고 있는 항모 뉴비유저인데요. 일항모와 미항모를 동시에 육성중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대부분 '미항모 ㅗㅗ 일항모 굿굿' 이렇죠...

 두 항모를 아직 고티어까지 올린건 아니지만 전 개인적으로 5티어 미항모 '보그'만 빼면 그래도 미항모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김에 한 번 두 나라의 항모를 비교해서 분석해보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객관적인 정보를 담고 있지만 개인적인 소견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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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4티어 항모로 돌입하기 위한 연구트리를 살펴봅시다.



★ 일본 4티어 항모 '호쇼'를 타기위한 연구트리

 1티어 순양함인 하시다테를 시작으로 중간에 귀찮은 트리가 많이 겹쳐있습니다. 기존 '월드 오브 탱크'처럼 연구트리가 올라가면서 병과가 나뉘는 방식과는 다르게 동티어의 전함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전함을 키워서 동티어의 항모로 넘어가야 하기에 다른 병과대비 시작하는 것부터가 빡셉니다. 대신 한번 올리면 신세계를 맛볼 수 있죠.

 특히 4티어 전함 '묘기'는 별칭 '묘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본 전함트리에선 유명한 지뢰트리로 알려져있기에 '호쇼'를 뽑는순간 탄성이 절로 터져나올정도로 기쁩니다.



★ 미국 4티어 항모 '랭글리'를 타기위한 연구트리

 일본 항모 연구트리와 마찬가지로 중간과정이 매우 귀찮습니다. 하지만 일본 항모트리와는 다르게 중간에 지뢰트리랄게 없죠. '세인트 루이스'에서 함포 갯수의 문화충격을 느낀 뒤에도 '와이오밍'에서 발사되는 12발의 탄환을 보면서 희열을 느낄 수 있죠.

 그리고 '랭글리'를 타는순간 지뢰를 밟게 됩니다(물론 전 일항모 타다와서 그런지 랭글리로 재미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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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4티어 항모들의 기본스팩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구력 : 항모는 기본적으로 적에게 본함을 노출시키지 않고 함재기로 이득을 보는 병과입니다. 내구력이 크게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는 함선이기에 내구력은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2. 항공력 : 항공력도 사실 객관적 수치에 불과합니다. 모든 것은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으니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3. 화력 : 부포에서 근접하는 함선을 타격하는 화력을 뜻하는데요. 항모에게 그정도로 근접하는 함선도 없거니와 그정도로 함선이 근접하게 허용했다면 이미 항모는 죽은목숨이나 마찬가지죠. 고로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4. 대공화력 : '랭글리'가 대공화력이 없다고 나오는군요. 최종선체를 업글하면 대공화력이 4가 되지만 '호쇼'에게는 아직 부족합니다. 하지만 티어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 항모트리의 대공화력이 월등히 높아지게 됩니다.

 5. 기동력 : 사실상 엔진과 연관된 부분이기 때문에 밑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6. 위장력 : 4티어 항모들은 모두 구축함과 비슷한 수준의 위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항모트리 모두 티어가 높아짐에 따라 선체 길이가 길어지고 그만큼 위장력이 떨어지게 되있습니다. 최종티어로 넘어가면 두 항모 모두 위장력이 전함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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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4티어 항모들의 항공 관제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 4티어 항모 '호쇼'의 항공 관제

 한 편대당 함재기가 4대씩 배치되며 총 3편대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뇌격기가 2편대라서 양방향 사선을 통한 다각적인 공격이 가능하고 상대 함선이 어뢰를 피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티어가 높아질수록 운용할 수 있는 편대수가 늘어나며 최종티어에 들어가면 총 8개 편대를 컨트롤하는 하이브리드 유저가 되야 합니다.

★ 미국 4티어 항모 '랭글리'의 항공 관제

 한 편대당 함재기가 6대씩 배치되며 총 2편대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뇌격기가 1편대지만 6발의 어뢰가 매우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발사되기 때문에 입사각만 적절하다면 표적 함선이 피하기 매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티어가 높아지면서 편대수가 많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미국 항모 최종트리는 편대를 총 5개만 운용해야 하며, 편대수가 적은만큼 뇌격을 함에 있어서 한발 한발 정확하게 타격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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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4티어 항모들의 선체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구도 : 기본 스펙에서 설명했듯이 내구도는 항모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죽을 상황엔 내구도가 좋든 나쁘든 죽게 되있습니다.

 2. 함재기 탑재량 : 함재기 탑재량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재로 티어가 높아져도 미국 항모쪽이 함재기 탑재량이 좀 더 많은 모습을 보입니다. 미국 항모는 편대 수가 적은 대신 편대에 속한 함재기가 어느정도 죽어도 다시 내보낼때 부담이 덜합니다.

 하지만 일본 항모의 경우 함재기 탑재량이 많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편대를 잘못 운용해서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항공력을 많이 상실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3. 부포 및 대공포대 : 기본 스펙에서 설명했듯이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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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4티어 항모들의 전투기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니 어느덧 출근시간이 다가왔군요... ㅡ,.ㅡ 어느정도 글을 읽어보니 읽기 힘든 부분도 많고 내용이 부실한 부분도 굉장히 많아서 퇴근후에 글을 보수공사 해야겠습니다.

 쓰여진 내용중 이상하거나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