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속 빠름 = 저각포

장점 : 발사후 착탄지점까지의 도달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리드값을 적게 주는것은 물론, 상대함의 변침폭이 좁아지고 변침 예측시간의 길이도 따라서 줄어들기 때문에 명중률이 높다.

거리와 착탄부위의 장갑두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낙각이 좁아서, 탄이 '측면장갑에 명중할 시' 진입각도가 (고각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90도에 가까워져 높은 측면장갑 관통력을 보인다.

단점 : 거리와 착탄부위의 장갑두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갑판부 명중시' 진입각도가 90도에서 멀어져 관통력이 떨어진다.

지형 뒤에 목표가 위치한 지점에 따라, 차폐각(포탑의 사격각도를 장애물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최대로 낮춘 각도)이 걸림돌이 되어 장애물 뒤편의 타격이 불가능한 구역이 넓어진다.

탄속 느림= 고각포

저각포와 다른 양상의 성질을 띈다.

장점거리와 착탄부위의 장갑두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낙각이 넓어서, 탄이 갑판장갑에 명중할 시 진입각도가 (고각포게 비해 상대적으로) 90도에 가까워져 높은 갑판장갑 관통력을 보인다.

저각포에서 서술했던 이유로 저각포에 비해 비교적으로 장애물 뒤 타격 가능 구역이 넓다.

단점 : 발사후 착탄지점까지의 도달시간이 길어서, 리드값을 많이 줘야하고, 그만큼 상대함이 변침폭이 급격히 커진다.

(1:1 교전시 서로 망원경으로 보는 상황이라고 했을 때, 상대의 포구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순간 변침을 시작한다면,

좌/우 전타 하도록 입력을 해뒀다고 해도 키가 천천이 돌아가기 때문에 5초후 배가 15도 기운다고 10초후 30도 도는게 아니라, 40~50도 돌게 된다.

정리하자면, '시간이 길어지는만큼 적함의 방향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진다.)

거리와 착탄부위의 장갑두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측면 명중시' 진입각도가 90도에서 멀어져 관통력이 떨어진다.




관통력에 대한 부분은 함포와 함포의 구경, 탄의 도달거리 피탄 함선의 장갑두께, 탄의 입사각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