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 적. 권. 뭉쳐다니자!



(무리에서 떨어진 군함은 항모의 맛있는 한끼!)


혼자서는 우스터나 미노타 같은 대공 순양함이 아닌 이상

몰려오는 날파리 떼를 절대로 막을 수 없다!


2명이 모여있건, 3명이 모여있건 어쨋든 항모는 공격을 성공하겠지만

뭉쳐서 공격을 마친 함재기라도 살려보내지 말자!



2) 대공구역 설정



('o'키로 설정되어 있지만 편한걸로 바꿔줍시다. 전 c키 씀)


RPG 게임에선 공격력 +5% 옵션 장신구라도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그런데 클릭 한번으로 대공공격력 25% 상승이라니!


다만 이 기능은 엄청난 맵 리딩과 극한의 컨트롤을 요구하니

손이 꼬이는 사람은 쓰지 말자


알면서도 안 쓰는 사람이 많다



3) 대공지원 요청을 생활화 하자!



(백경대.. 집합!)


흩어진 아군도 모이게 하고, 운이 좋다면 지나가던 아군 함재기가

전투기를 하사하는 마법의 주문!


교전 중에 그런걸 어떻게 일일히 요청하나 불만인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적군도 마찬가지이다


더 바쁜 팀이 이기는 전략 게임이니

대공지원 요청을 생활화 하도록 하자!



번외 팁) 야유로봇


(덤벼라, 이 한심한 항모야!)


처음에 말했다시피 혼자서는 우스터 같은 대공 순양함이 아닌 이상

몰려오는 날파리 떼를 절대로 막을 수 없다


하지만 내가 그 우스터라면?


자신이 대공 공격력이 강력한 함선을 타고 있다면

채팅으로 슬쩍 항모를 도발해보자


함재기로 까맣게 뒤덮인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내내 빙빙 돌기만하고, 팀은 알아주지도 않고

게임은 드럽게 재미없고, 점수로 별로 반영되지도 않겠지만.. 어쨋든 승률은 오른다!


평소에 팀을 위해 희생하는 힐러나 탱커 위주의 플레이를 즐겨왔다면

여기에서 재미를 찾을지도?





고통스러운 대항모시대지만

너프당하는 그 날까지 살아남아서 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