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멘츠는 역사가 긴 테마인만큼 다양한 형식이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OCG 환경과는 다르게 마스터 듀얼의 티아라는 전체 융합 파츠가 준제한, 이지스 엔진이 준제한 상태로 

덱/엑스트라 덱의 여유가 꽤 있는 편입니다.

기본 형식과 특수한 커스텀 모두가 가능한 상황인데요. 여러가지 형태를 소개하겠습니다. 



1. 기본 






기본 형식입니다. 부유 벚꽃이나 DD크로우에 대응할 수 있고 초동으로도 쓸만한 '어리석은 부장'을 빈 자리에 넣었습니다. 패트랩은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 저격에 유리한 무한 포영과 미러전 돌파용 삼전의 재를 사용했는데, 말살/포영/삼재/부장은 취향껏 다른 카드를 넣어도 무방합니다. 




2. 가교축







티아라멘츠 미러전에서는 '일세괴 페를레이노' 유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의 가교'는 보옥수와 필드 마법을 서치할 수 있어 어리석은 부장 1장으로 융합 소재와 페를레이노를 서치할 수 있습니다. 호감 파츠가 조금 들어가지만, 초동 페를레이노 발동 확률이 높아 미러전, 특히 선공을 잡았을 때 페를레이노로 게임을 가져가기 좋은 구축입니다. 




3. 마신왕축






마신왕 축은 후공에 강점이 있는 커스텀입니다.

'가디언키메라(까먹고 덱 리스트에는 안 넣었음)'때문입니다. 마신왕으로 융합을 서치해 3체 융합으로 가디언 키메라를 내면 티아라멘츠의 융합 효과, 이시즈 파츠의 덱 파괴 효과로 체인 트리를 쌓아 상대의 퍼미션이나 패트랩을 무시하면서 '가디언 키메라'의 효과를 안전하게 통과시킬 수 있고, 비대상 파괴로 상대의 필드를 박살낼 수 있습니다. 

융합 대체 몬스터인 늪지의 마신왕은 '키토칼로스' 없이 루루칼로스를 낼 수 있는 카드면서 '심연룡 루벨리온'을 이용해 부유벚꽃을 케어하거나 '빙검룡 미라제이드' 같은 특수한 결과물을 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티아라멘츠는 3회째 융합권이 애매하게 남을 때가 많은데, 마신왕 축은 3회 융합을 알뜰하게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낙인의 기염 축






성공만 하면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벌면서 드라고스타페리아에 쉽게 닿을 수 있습니다. 비스테드를 쉽게 케어한다는 것이 장점인 구축이라 현재는 경쟁력이 높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