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텍코리아, 2018년부터 획일적인 여름휴가제 대신 ‘자율휴가제’ 도입
- 탄력적 휴가 제도에 따른 생산성 증대 및 업계 전반의 유연근무문화 확산 기대
- 조텍코리아 CS센터, 기존 8월 여름휴가 기간 동안 정상업무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 www.zotackor.com)가 올해부터 여름휴가제 대신 ‘자율휴가제’를 도입해 기존의 8월 여름휴가 기간에도 정상업무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텍코리아는 그동안 실시됐던 여름휴가제를 대신해 원하는 날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자율휴가제’를 도입기로 했다. 특히 용산에선 업계 전체가 상가 휴일에 맞춰 같은 날 휴가를 사용하는 획일적인 휴가 문화가 관행처럼 존재해왔기 때문에 더 많은 이목이 쏠린다.

조텍코리아 전 직원들은 2018년 하반기부터 원하는 날 자유롭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된다. 모든 직원이 정해진 한 날 한 시에 휴가를 쓰는 방식의 기존 여름휴가제는 폐지된다.

이에 따라 조텍코리아 CS센터는 기존의 여름휴가 기간인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업무 중단 없이 정상업무를 유지한다. 온/오프라인 상담, AS 서비스 등 센터 내방 업무는 기존 그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조텍코리아의 이번 변화는 한층 더 유연하고 탄력적인 근무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직원들에게 자유로운 휴식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쉼’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조텍코리아는 이번 자율휴가제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감과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기업문화 개선과 생산성 증대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텍코리아는 지난 2월에도 워라밸 열풍에 맞춰 직원들에게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5시 퇴근제’를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