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일 아모르!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인벤져스 꺾고 승리!

NLB 스프링 16강 C조 1일차 경기에서 는 빅파일 아모르팀이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인벤져스를 제압하고 승리, 16강 C조 진출전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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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인벤져스의 라인 스왑으로 시작되었다. 빅파일의 정글러 'Slave' 정수종 선수의 엘리스는 시작부터 봇 라인 타워에 도착하지 못한 '레 디' 홍현선 선수의 문도 박사를 괴롭혔다. 봇 라인을 빠르게 철거한 빅파일 팀은 이제 막 2레벨을 달성한 문도 박사까지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라인 스왑을 통해 2차 타워는 인벤져스가 먼저 철거에 성공한다. 하지만, 양 팀의 탑 라이너는 성장이 늦어지는 상태. 게다가 문도 박사는 끊임없는 엘리스의 견제를 받게 된다. 라인 상황을 앞세워 드래곤을 두번 연속 가져간 빅파일 팀은 이어지는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고 경기는 빅파일 팀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경기 중반. 인벤져스는 봇 라인을 선택하고 빅파일은 미드 라인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서로 엇갈린 상황에서 억제기를 교환하게 된 상황. 하지만 인벤져스는 넥서스 앞 포탑 하나를 추가로 파괴하며 이득을 거둔다. 이어지는 바론 대치 상황에서 텔레포트 사용이 가능한 문도 박사가 스플릿 푸쉬를 하지만, 빅파일팀은 조금 멀리 있던 와드를 피해 바론을 빠르게 처치하고 버프를 획득하여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경기 30분경 글로벌 골드는 7천골드 차이. 라인 상황이 좋은 빅파일 아모르팀은 두 번째 바론까지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빅파일 아모르 팀은 바론을 뒤늦게 막으러 온 인벤져스 팀을 하나 둘 잡아내고 넥서스 파괴까지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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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는 양 팀 모두 라인 스왑 없이 시작되었다. 2레벨을 먼저 달성한 빅파일 아모르 팀은 상대 봇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인벤져스의 정글러 '0903' 선수의 카직스는 봇 라인 갱킹을 시도하지만, 침착하게 대처한 빅파일 팀의 봇 듀오는 조금 늦게 백업온 'Slave' 정수종 선수의 리 신과 함께 역습에 크게 성공하여 오히려 3킬을 얻어낸다.

경기 중반, 대규모 교전에서부터 빅파일 팀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KangKang' 서강수 선수 르블랑의 암살 실패로 인벤져스의 타겟이 되었지만, 'Ventus' 김건회 선수 룰루는 점멸 급성장으로 이를 살려내고 오히려 'Wit' 박기수 선수의 루시안이 트리플킬을 기록하게 된다. 크고 작은 소규모 한타에서 조금씩 앞서가는 빅파일 아모르팀은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려나갔다.

역습의 기회를 노린 인벤져스. 미드 부쉬에서 전원 매복 후 이니시에이팅에 성공하지만, 룰루의 급성장과 트런들의 기둥에 막혀 한타에 패배하게 된다. 빅파일 아모르는 루시안과 리 신의 활약 속에 마지막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2세트를 승리. 16강 C조 진출전에 올라갔다.


내일, 25일(화)에는 아테네 스카이프와 Mook Secret의 NLB 16강 C조 진출전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