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넷마블]


넷마블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갤러그 타입의 정통 비행슈팅 게임 『EX3』 (제작: 나인휠스, 대표: 김영선, www.ninewheels.com)가 지난달 30일부터 태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 본격적으로 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월 태국 게임쇼(Thailand Game Show 2009)에서 공개된 EX3는 많은 태국 게임 관계자 및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이후 태국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자야소프트비전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비행 슈팅게임으로는 최초로 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5월 CBT(Close Beta Test) 를 시작한 이후 게시판을 통해 "오랜만에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멋진 게임이네요!" (mono****) , "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sinjin****) 등의 소감들이 줄지어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태국 내 OBT(Open Beta Test)를 시작한 지난 7월 3일 이후 태국 공영 방송인 <채널5>를 비롯해 게임 전문 방송 <지스퀘어>에서 EX3의 게임 중계가 7회까지 지속되는 등 상용화 이전부터 게임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EX3가 태국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태국은 한국 온라인 게임의 성장기가 도래했던 1999년 말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으로 인터넷 이용자수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사이버카페를 중심으로 인터넷 이용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게임 등 관련 사업이 점차 성장하고 있어 태국 온라인 시장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EX3를 태국에 수출한 나인휠스는 EX3 외에 ‘딱 15분’ 같은 교육게임을 제작해 메가스터디 외에 여러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태국 메이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자야소프트비전은 이미 한국의 ‘묵향 온라인’과 ‘루나 온라인’을 태국 시장에 서비스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