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시즌의 1라운드도 서서히 막을 내리려 하는 가운데, 몹시 흥미로운 경기가 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통있는 e스포츠팀인 나진 e엠파이어. 그리고 그런 나진 e엠파이어 출신의 멤버가 대거 모여 만들어진 GE 타이거즈. '오랜 친구들'? 아니면 '진정한 정체성을 위한 디딤돌'? 비록 같은 핏줄이지만 피할 수 없는 라이벌로 맞붙게 된 두 팀은 각각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무서운 전력의 GE 타이거즈와 '나진의 현재'를 외치는 나진 e엠파이어의 경기!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까맣게 새로 염색을 한 버프걸 조수경 양.
'멜빵'이 어려 보이는 필살기라고 합니다.


▲ 긴장감이 넘칠 줄 알았는데, 옛 친구들과의 승부라 그런지 분위기가 화목해 보입니다.








▲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맞이한 '카인' 장누리 선수


▲ "생일에 외롭던데요!"




▲ 스타일을 선도하는 GE 타이거즈의 분홍색 조끼가 불안합니다.


▲ 불안감은 현실로... "히익!"


▲ 금방 적응합니다.


▲ "여-어, 종인쿤!"


▲ "니코니코니!"


▲ 이런 팬 서비스도 유쾌한 것 같습니다.




▲ '뭐야, 저거...'


▲ "옛 우정은 잊어라!"


▲ 경기가 시작됩니다!


▲ 아무리 봐도 적응이...












▲ 가볍게 GE 타이거즈가 1세트를 가져갑니다.




▲ "으, 안돼!"


▲ 곧바로 2세트가 시작됩니다!










▲ "이렇게 져선 안돼!"










▲ 오늘 밤,


▲ 로맨틱,


▲ 성공적!


▲ GE 타이거즈가 2:0으로 나진을 제압했습니다!


▲ '이거...'


▲ '이번만이겠지...?'


▲ 의상 덕분에 화사한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 오늘의 승리팀과 함께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


▲ "청출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