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스터 아시아(대표 박문해)가 오는 9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룬즈오브매직(Runes of Magic, 이하 RoM) 클래스 6종을 공개했다. 게이머들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전사(Warrior), 궁수(Scout), 도적(Rogue), 기사(Knight), 법사(Mage), 사제(Priest) 6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들은 피부색에서 머리스타일, 얼굴, 신체사이즈 등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머리스타일과 색상, 얼굴 형태의 조합만으로도 10만 가지 이상을 조합할 수 있어 자신만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전사는 치명적인 무기 사용에 능숙하며, 근접전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다양한 무기 및 방패 사용뿐만 아니라, 사슬 갑옷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방어구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투에서 얻어지는 분노를 통해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분노는 전투에 따라 그 수치가 변화하기 때문에 전투를 하면 할수록 전사의 특수 능력을 강화시키고 적들을 위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궁수는 각종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집중력을 이용해 각종 사격과 근접 스킬을 사용한다. 궁수는 적을 제압하거나 적과의 거리를 넓히는데 능숙하며 원거리 공격을 높이는 직업 특성이 있다.
도적은 힘이나 방어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민첩성과 신속성이 강점이다. 근접전에는 단검을, 장거리전에서는 장거리 무기를 각각 사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를 이용해 각종 특수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적에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약이나 함정 설치 등의 능력을 사용한다. 또한 적이 피를 흘릴 때 더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기사는 방패를 들고 최고의 방어력을 지닌 갑옷을 입으며 파티에서 적의 공격 방어를 책임지는 클래스이다. 마나를 소모하며 다양한 빛의 인장 스킬을 통해 데미지를 낮추고 방어력을 높여 적의 공격을 제압한다.
법사는 마나를 이용하여 불과 바람의 속성을 지닌 강력한 마법 공격을 한다. 한 명의 적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입힐 뿐만 아니라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높은 레벨의 법사는 불사조를 이용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사제는 마나를 이용하며 신성 마법을 사용해 치료와 부활을 돕는다. 사제는 방패의 특성을 사용할 수 있어서 자신을 보호할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물의 속성을 지닌 마법 공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