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판타지 액션 게임 ‘인피니티온라인'에 ‘D-30 프로젝트’를 실시, 유저들이 직접 인피니티의 새로운 버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윈디소프트는 ‘D-30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내용을 개발자와 유저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상호간의 논의를 통해 유저 중심의 새로운 버전 ‘인피니티온라인’을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D-30 프로젝트’는 별도 마련된 테스트 서버에 개발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고, 유저들에게 사전 테스트 및 평가 기회를 제공한다. 테스트를 진행한 유저들이 ‘인피니티온라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유저들의 지지를 받으면 그 내용이 게임에 반영된다.


즉, 유저들이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인피니티온라인’의 새로운 버전을 플레이한 후, 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올리면 게임성에 대한 유저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게임 개발에 반영되는 형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9일(금일)부터 총 3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버전의 ‘인피니티온라인’은 프로젝트 종료 후 본 서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게임사업본부 양만갑 이사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보다 유저 친화적인 성향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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