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OST 감독을 맡은 가수 윤상이 아키에이지 유저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1일 엑스엘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윤상은 데뷔시절 곡부터 최신곡까지 약 20여 곡이 노래를 300명이 모인 소극장에서 아키에이지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콘서트 피날레에는 새롭게 제작한 아키에이지 메인 테마곡을 공개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배출한 신예 전은진 가수가 깜짝 등장해 윤상이 작곡한 아키에이지 테마곡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윤상 감독은 '비밀의 숲', '꿈의 유배자들', '신화의 숲으로' 등 아키에이지 테마 음악 제작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약 2시간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윤상은 "신규 테마곡은 가수 하림씨가 연주를 도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공개된 모든 곡은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곡이라 개인적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엑스엘게임즈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이날 콘서트에서 공개된 아키에이지 신규 테마곡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