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리프트(RIFT)의 개발사 트라이온 월드가 3분의 1 가량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화요일, 트라이온 월드 리프트 개발팀의 약 3분의 1 가량이 회사를 떠나게 됐으며, 대상 인원은 개발자와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40명 가량이다.

트라이온 월드 측은 "시장의 현재 상황과 회사의 원만한 발전을 위해 안타깝지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구조조정이 리프트 개발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리프트가 첫 번째 확장팩 'Storm Legion'을 선보인 것은 불과 한 달여 전의 일이다. 트라이온 월드 측은 게임의 이용자가 어느 정도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이달 내에 확장팩에 대한 테스트 진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