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로 알려진 게임사 워게이밍이 모바일게임 스튜디오를 시애틀에 건설, 관련 전문가를 영입했다.

지난 5일 외신에 따르면, 워게이밍은 모바일게임 개발을 위해 시애틀 스튜디오를 설립, iOS용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Z2의 공동설립자 데이비드 블룸(David Bluhm)을 책임자로 내정했다. 또한, EA Popcap와 닌텐도에서 근무했던 개발 인력을 다수 영입해 게임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이 스튜디오는 워게이밍 및 Gas Powerd Games의 공동스튜디오였으나 곧 워게이밍 산하로 분리될 예정이다. 아직 스튜디오의 이름은 미정이나 관련 정보 및 게임의 세부 내용은 조만간 공개될 전망이다.

워게이밍은 PC 온라인으로 월드오브탱크를 출시, 성공시킨 바 있으며 콘솔인 'XBOX360버전'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워게이밍은 다가오는 14일 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3에 참여하며, 한일전 및 다양한 부스행사로 유저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