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부터 높은 완성도로 주목 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의 3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가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는 이미 1, 2차 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캐릭터성과 커뮤니티성, 참신한 게임 시스템을 보여줬고, 3차 테스트는 총 10만 명의 대규모 테스터 인원으로 밸런싱 및 스트레스 점검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투 및 커뮤니티의 재미를 높이고,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시스템이 강화됐다. 가상 장터에서 무인 거래로 아이템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 시스템과 장비의 색을 바꿀 수 있는 염색 시스템, 캐릭터끼리 무릎을 베고 눕거나 함께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커뮤니티 요소가 새롭게 도입됐다.


또한, 호드미메스, 프론테라에 이어 증기기관의 매캐한 연기로 가득한 코그니토 지역이 등장해 방대한 세계관을 보여주며, 맵 이동 속도와 로딩 속도 단축, 시작 튜토리얼 맵 개선 등을 통해 보다 다채롭고 편리해진 ‘라그나로크 온라인2’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귀여운 캐릭터의 변신은 계속된다


깜찍한 캐릭터의 무한한 변신은 3차 테스트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내 마음대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과 감정 표현 기능은 더욱 확대된다.


캐릭터의 무릎을 베고 누울 수 있는 무릎 베기와 마을 및 필드에 놓여있는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의자 앉기가 지원돼 아기자기한 재미가 한층 강화됐다. 무릎 베기는 남자 캐릭터가 앉아있는 여자 캐릭터에게 신청하여 수락할 경우 발동되며, 의자 앉기는 혼자 또는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어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솔로들을 자극하는 무릎 베기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외에도 90여 개의 오오제를 통해 전사, 경비병, 귀부인 등 다양한 느낌의 형태로 무기 외형을 바꿀 수 있으며, 장비의 색을 바꾸는 염색시스템이 추가돼 염색약을 구매하면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방어구의 색을 변경할 수 있어 나만의 캐릭터를 꾸미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도구상점에서 염색약을 구입하면 의상 및 장비들을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바꿀 수 있다]




▶ 판타지와 스팀펑크의 세계를 동시에 즐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는 판타지와 스팀펑크의 퓨전 장르로써 검과 활, 마법이 등장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과 철과 증기의 ‘스팀펑크 세계관’이 동시에 존재하는 방대한 세계관을 자랑한다.


1, 2차 테스트 때 공개된 호드미메스와 프론테마 지역이 평화로운 섬마을, 안정된 왕실을 갖춘 활기찬 도시 모습을 보여줬다면, 3차 테스트에서 선보이는 코그니토 지역은 철과 증기기관으로 가득한 근대적인 도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코그니토 지역은 증기기관이 발달돼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마을의 거의 모든 지역이 콘크리트와 철판으로 덮여 있고, 기차역, 증기곡사포 등 다양한 증기기관들로 이전의 지역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PI075, 지그모 등 다소 험악하고 강렬한 몬스터들이 등장해 한층 강렬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 10일간 50레벨까지 키워보자


3차 테스트에서는 최고 50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먼저 10레벨이 되면 노만 족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고를 수 있다. 전직은 ‘카틀레야’ NPC를 통해 ‘노비스’, ‘소드맨’, ‘씨프’, ‘리크룻’, ‘인첸터’, ‘클라운’ 여섯 가지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되며, 각각의 고유 스킬 사용에 따라 사냥 및 레벨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에서는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으로 다른 직업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중도에 캐릭터를 삭제하고 다시 캐릭터를 키우는 고생을 할 필요가 없으며, 여러 직업을 도전해 봄으로써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5레벨이 되면 새롭게 공개되는 코그니토 마을과 2개의 필드, 마리 던전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100여 개가 넘는 풍성한 퀘스트와 색다른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코그니토 지역에서는 한층 강력한 몬스터와의 대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공격 스킬, 강력한 무기, 방어구 등을 갖추게 되면 숙련된 모험가와 탐험가들만이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다는 이미르의 비강 던전에서 자신의 실력 체크가 가능하다. 이미르의 비강 던전의 2, 3층에는 스켈레투스, 스파이크 바돈 등 30레벨 이상의 고급 몬스터들이 배치돼 손에 땀이 날 정도의 긴박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미르의 비강 던전에서 고급 몬스터들과 한판 전쟁을 경험해 보자]




▶ 공식, 청탁, 그리고 호위 퀘스트가 기다린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는 공식 의뢰, 청탁, 호위, 이벤트, 시나리오 퀘스트 등 다양한 종류의 퀘스트를 통해 완성된 시나리오를 서서히 드러낼 예정이다. 이미 첫 테스트부터 한편의 소설 속 주인공이 되는 듯한 스토리 중심의 퀘스트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호위 퀘스트가 추가돼 더욱 흥미로워졌다. 특정 작전에 따라 특정 지역까지 NPC를 호위하며, 몬스터로부터 습격을 막아내야 하는 호위 퀘스트는 다른 퀘스트와 조화롭게 연결돼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부분의 퀘스트를 카프라 보관함에서 끝낼 수 있도록 변경해 마을까지 돌아갈 필요 없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





[3차 테스트에는 호위 퀘스트가 추가돼 더욱 흥미로워졌다]




▶ 필요한 아이템은 직접 거래하세요


MMORPG 장르의 게임을 하다 보면, 아이템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시달릴 때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3차 CBT부터 마켓 시스템이 도입된다.


모든 거래는 무인 형태로 이뤄지며, 판매하고 싶은 아이템을 가상의 장터에 올려놓으면 구매자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거래가 성사되면 자동적으로 판매자에게는 판매액이 보상되고, 구매자에게는 우편으로 아이템을 받게 돼 일일이 상인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마켓에서는 아이템 미리 보기 기능이 지원되며, 판매자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손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마켓시스템에는 미리 보기 기능이 구현돼 더욱 편리하다]




▶ 불편했던 점은 이제 그만~


이전 테스트에서 불편한 점으로 지적되었던 사항들이 3차 테스트에서는 대폭 개선된다. 무엇보다 게임 플레이의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이동 시간과 로딩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전투 중 사망하였을 때 마을에 있는 홈 포인트 대신 필드 내 특정 포인트에서 부활하게 되는 구호소 시스템이 추가돼 별도의 로딩 없이 곧바로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또한, ‘약속의 돌’을 개조해 약속의 돌을 한번 더 사용하면 사용했던 이전장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변경됐다. 때문에 퀘스트 수행 및 무기 수리를 위해 마을로 갔다가 다시 원하는 장소로 돌아오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불능 상태가 되면, 가장 가까운 구호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작 튜토리얼 맵을 보다 강화해 신규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수정했으며, 키보드만 누르면 바로 채팅이 가능하도록 채팅 모드 추가 지원이 이루어지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 라그나로크2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자료제공 - 그라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