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던전 점령 액션 RPG '던전히어로시즌2'에서는 오는 28일 신규 오픈 필드 '엘자리아의 얼음정원'이 추가되고, 유저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제작 콘텐츠가 누구나 접근하기 쉽도록 전면 개편되는 등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우선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신규 오픈 필드 ‘엘자리아의 얼음정원’이 추가된다. 이 신규 오픈 필드는 '황제의 무덤 : 지하통로'의 포탈을 통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얼음여왕 '엘자리아'와 관련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최상 난이도의 오픈 필드인 만큼 난이도와 보상이 높으며, 최고 성능의 전승 등급 제작아이템의 재료가 드롭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큰 변화는 제작 콘텐츠의 전면 개편이다. '제작'이라는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난이도가 매우 복잡해 대부분의 게임에서 제작을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제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이 완전히 개선되었다.

대표적으로 추가된 제작 아이템으로는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꼽을 수 있다. 기존 다이아몬드 코스튬이 일괄적으로 이동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옵션을 가진 것에 비해,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모든 능력치' 옵션을 랜덤한 수치로 부여한다.

또한 제작 아이템의 성능이 기존 동레벨 전설급 아이템의 +3 강화 수준의 성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접근성이 쉬워진 제작 콘텐츠의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제작 아이템의 제작도안(레시피)은 각 제작분류 마스터 NPC가 판매한다.

제작 기술의 습득은 캐릭터 당 최대 2가지를 배울 수 있으며, 근접무기, 총포제작, 마법무기, 판금제작, 가죽제작, 로브제작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액세서리 및 연금제작은 추후 관련 도안과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제작을 위한 재료는 희귀, 영웅, 전설 등급의 아이템을 분해하면 얻을 수 있는 간단한 구조로 진행되며, 재료로는 검사의 돌, 모험가의 돌, 학자의 돌을 각각 배치해 직관적이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신규 유저들의 던전히어로 내 정보 및 콘텐츠 안내를 위한 중요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는 '생활 퀘스트'로 유저들은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며 낚시, 강화, 큐브 장착, 전장, 공성전 등 던전히어로 내의 대표적인 콘텐츠 진행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생활 퀘스트는 중앙도시 트린젤의 NPC '프로페서'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며, 쉬운 진행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새로이 게임을 접한 유저가 쉽고 재미있게 던전히어로의 각종 콘텐츠 내용을 접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액세서리를 각 레벨 구간별 퀘스트 보상으로 추가하여 많은 유저들의 호응이 예상되며, 전장 입장 시간이 기존 매일 오후 8~11시 입장에서 매일 오후 7~10시 입장으로 변경되어 직장인 및 기타 많은 유저의 참여가 좀더 쉬워졌다.

이 외, 각 레벨대의 디펜스 던전의 획득 경험치량과 난이도가 조정되었으며, 마나스톤, 다이트 큐브 단계가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수정되는 등 유저의 게임 플레이가 더욱 간편해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던전히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