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엔터넷은 '네이비필드2'의 2차 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비필드2'의 2차 CBT에는 항공모함과 잠수함이 추가된다. 더구나 2차 CBT에서는 전장에 해당하는 맵에는 시시각각 변화되는 날씨가 반영되어 맑은 바다 뿐 아니라 흐린 바다, 비오는 바다,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가 표현된다.

2차 CBT를 개시하며 에스디엔터넷 김학용 대표이사는 1차 CBT에 있었던 유저들의 의견에 초점을 맞춰 2차 CBT를 준비했다며 2차 CBT때도 '고객에 경청'하며 정식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F2의 2차 CBT는 3월 21일(금) 부터 3월 26일(수)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에스디엔터넷 김학용 대표이사의 공지문 전문 이다.

에스디엔터넷 대표이사 김학용 입니다.

안녕하세요.
에스디엔터넷 대표 김학용입니다.

'NAVYFIELD 2'의 2차 CBT를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개숙여 인사 드립니다.

또한, 지난 1차 CBT를 통해 큰 기대와 관심, 그리고 많은 호응을 보내 주신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1차 CBT를 진행하며 'NAVYFIELD 2'에 대한 유저분들의 관심도와 기대를 실감하며 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새로운 과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1차 CBT 기간 보내주신 날카롭고, 예리한 분석과 유저분들의 빛나는 견해와 의견들은 새로운 자극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고객은 항상 옳다."라는 말이 절실히 공감되는 1차 CBT였습니다.

이에 2차 CBT를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해 유저분들의 건의와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저희가 생각치 못한 부분과 보완 및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공식 리포트 뿐 아니라 'NAVYFIELD'를 이용하고 계신 유저분들의 의견에 대해서 경청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중소개발사로써의 어려움이 있는지라 당초 진행하고자 하였던 일정에 본의 아닌 차질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점, 기다려 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또한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2차 CBT에 참여하시면서 많은 의견 주시기를 다시한번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경청하며 다음 행보를 위해 더욱 분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으시더라도 지금보다 더욱 변화될 'NAVYFIELD2'임이 분명하기에 많은 응원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번 2차 CBT에는 앞서 공지해 드린 것과 같은 추가 보완이 있을 예정입니다. 1차 CBT에서는 구축함과 경순양함, 중순양함, 그리고 전함의 전통적인 포격함선으로 기능적인 테스트를 진행하였다면, 이번 2차 CBT에서는 항공모함과 잠수함 컨텐츠가 추가로 선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1차 때보다 더욱 리얼하고, 긴장감 넘치는 해상전투가 진행 될 것을 예상합니다. 또한, 이번 2차 CBT에서 테스트된 부분들을 바탕으로 밸런스 등의 조정을 거쳐, 준비되어 있는 보다 풍부한 함급과 함선을 오픈 베타 서비스 때에 보여 드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큰 기대와 애정을 갖고 저희 'NAVYFIELD 2'를 기다려 주셨던 유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차 CBT를 통해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최선을 다해 수용하며, 진정으로 'NAVYFIELD 2'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NAVYFIELD 2'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