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이은상)는 자체 개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의 모바일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 팀의 경기 결과와 선수 관리를 위해 PC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쉽고 간편하게 '풋볼데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풋볼데이'는 지난 달 24일부터 공개서비스 진행했으며, 시작 일주일 만에 클럽 창단 수 40만을 기록했다. 현재도 클럽 창단 수 60만 돌파, 최초 클럽 창단자 기준 게임 잔존율 60%를 상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선보이는 '풋볼데이' 모바일 서비스를 1.0 버전으로 설정하고, 모바일 최적화와 웹 버전 수준의 퀄러티를 구현하는 것을 일차 목표로 상점 이용, 경기일정, 경기 순위 확인 등의 최우선순위 기능과 팀컬러 적용, 스쿼드 관리, 파트너 훈련 등 선수관리에 있어 필수 기능을 먼저 적용했다.

내년 1분기에는 '풋볼데이'의 핵심 특징 중 하나인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과 ‘실시간 개입’ 기능을 비롯하여 1.0 버전에 적용되지 않은 모든 기능을 장착한 2.0 버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풋볼데이' 이용자들은 앱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방식이 아닌 모바일 웹 내에서 바로 '풋볼데이'를 즐길 수 있으며, PC에서 로그인 하여 게임을 즐기던 방법과 동일하게 자신의 네이버 아이디로 접속 가능하다.

NHN엔터테인먼트 '풋볼데이' 총괄 PD 임상범 이사는 “'풋볼데이'는 기록이 아닌 선수와 공의 연속적인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만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즐기는 게임의 묘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하고 “ 실시간 게임 중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2.0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모바일에서도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강자의 자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풋볼데이' 모바일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1월 4일까지 모바일 기기로 '풋볼데이'를 접속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회 1만 GP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안내는 '풋볼데이'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