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기억 중에 ‘프린세스메이커’는 빼놓을 수 없는 단어이다. 그 중 지난 1994년 출시된 ‘프린세스메이커2’는 약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시리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작품이란 평가 속에 여전히 가장 훌륭한 육성시뮬레이션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최고의 육성시뮬레이션게임이 2013년 3D 모바일 육성시뮬레이션게임으로 재탄생되어 오는 14일(목) 개막하는 ‘지스타2013’에서 첫 모습을 공개한다.

엠게임은 오랫동안 ‘프린세스메이커’의 모바일 버전을 기다려온 유저들을 위해 오는 14일(목)부터 벡스코 앞 야외 광장에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시연존을 마련했다.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 모바일로 등장!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원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2’의 세계관을 계승하고 육성시뮬레이션이라는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사용해 원작이 지닌 재미 요소를 재현했다. 또,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요소를 추가해 원작보다 진화한 3D 모바일 육성시뮬레이션게임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게임 속에서 유저는 아르바이트, 학습 등 육성 시스템,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는 무사수행 등을 통해 자신의 딸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18세가 되면 엔딩 이미지와 함께 직업을 확인할 수 있다.

▲ 모바일로 돌아온 프린세스 메이커


◆프린세스메이커’, 3개월 키우고 ‘엔딩’ 보자!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체험 버전에서는 게임에 처음 접속하면 17세 9개월이 된 딸을 만날 수 있다. 유저들은 약 3개월 간 딸의 스케줄을 관리하며 아르바이트, 교육, 무사수행 등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딸이 성장해 18세가 되면 엔딩 이미지와 딸의 직업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유저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3개월이라는 제한된 육성 시간으로 진행하며, 유저의 플레이에 따라 각기 다른 엔딩 이미지를 확인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은 자신의 방에 캐릭터가 서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방은 기본 가구만 있는 상태로, 화면 우측하단 메인 메뉴 아이콘을 기준으로 플레이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케줄, 상점, 마을 등 주요 아이콘이 위치해 있으며, 메뉴를 누르면 숨어있는 아이콘들이 나타나 편의성을 더했다.

스케줄 버튼을 누르면 딸의 한 달 간 교육, 알바, 휴식, 무사수행 등 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3번의 일정(3개월 경과)을 진행하면 엔딩 이미지 확인과 함께 체험이 종료된다.

▲ 다양한 엔딩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