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Princess Maker)’가 대만에서 iOS 버전을 출시했고, 이와 동시에 현지 최고 인기의 여배우이자 걸그룹 멤버인 곽설부를 앞세운 TV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만 ‘프린세스메이커’는 이번에 출시한 iOS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시스템은 물론 현지의 한류 열풍에 힘입은 인기 한국 드라마의 패러디나 대만에서만 볼 수 있는 직업 등을 포함한 엔딩 및 대만 고유의 음식 아이템 등 현지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 대만 서비스사 가레나는 여성 3인조 그룹 ‘드림걸즈’의 멤버이자 배우인 곽설부를 앞세운 공중파 TV광고는 물론 팬사이트 오픈, SNS 마케팅과 인터넷 광고 등을 펼치며 적극적인 ‘프린세스메이커’ 홍보에 나섰다.

‘프린세스메이커’의 대만 홍보모델 곽설부는 대만 현지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스타로 지난해 한국의 가상결혼 예능 프로그램에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가상부부로 등장한 바 있다. 이번 현지 TV광고에서는 이용자의 육성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의 딸이 될 수 있는 게임 특징을 담아 모범생에서 반항아로 변하는 딸의 모습을 그려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프린세스메이커의 강력한 게임IP(지적재산권)에 청순하고 귀여운 게임 이미지에 맞는 대만의 아이돌 스타 곽설부를 앞세운 스타마케팅이 더해져 게임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와 함께 현지 파트너사 가레나는 이번 iOS버전과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 및 대규모 마케팅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