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대작 FPS 게임 기어즈오브워가 영화로 만들어지고, 감독은 렌 와이즈먼(Len Wisemen)으로 결정되었다.


북미 영화정보매체인 버라이어티(Viriety)에 의하면 영화 다이하드4언더월드 시리즈의 감독이었던 렌 와이즈먼이 메카폰을 잡고, '원티드'와 '패스트 앤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감본을 썼던 크리스 모간(Crhis Morgan)이 렌 와이즈먼과 공동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 된다. 기어즈오브워를 개발한 에픽게임즈 프로듀서 클리프.B(Cliff Bleszinski ) 또한 영화 기어즈오브워의 집행 프로듀서로 참여해 각본 완성과 전반적인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어즈오브워는 2006년 말에 출시되어 뛰어난 액션성과 게임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 이상이 판매된 XBOX360 킬러타이틀. 최근, 기어즈오브워2의 개발 소식과 관련 정보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전 세계 팬들을 다시금 설레이게 하고 있는 중이다. 로커스트(Locust)라는 외계 생명체에 대항하여 세라 행성을 되찾는 정예 군인들의 활약상이 게임의 메인 스토리.


배급을 맡은 뉴라인 시네마는 영화 개봉 시기를 2009년 여름시즌으로 잡고 있으나, 추가적인 제작기간으로 인해 일정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라고 버라이어티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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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초의 영혼의 담긴 FPS, 기어스 오브 워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