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금일(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KON(Knights of Night, 이하 콘)'의 신작 발표회를 개최하고 콘의 상세한 게임 소개와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 일 시: 2016년 3월 4일(금) 오전 11:00
  • 참석자: 넷마블블루 대표이사 문성빈, 개발본부장 조성환,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 부사장 백영훈, 사업본부장 한지훈
  • 발표내용: 'KON' 소개 및 향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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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 백영훈, "2016년 대작의 포문을 여는 '콘'"

    "'콘'은 2015년 '레이븐', '이데아'의 계보를 잊는 액션 대작 RPG다. 산뜻하고 진화된 '스타일리쉬 액션', '듀얼액션' 그리고 신개념 PvP '침략전'을 준비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2016년 넷마블의 대작을 여는 포지셔닝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


    ■ 콘 게임 소개

    [▲콘 실제 플레이영상 (현장 영상으로 차후 고화질 영상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 경쾌한 전투 액션과 듀얼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움.

    - 4명의 캐릭터를 통해 진행되는 액션.

    - 다른 유저의 아지트를 침략하고 방어하는 침략전을 PvP로 내세움.

    ▲ 콘을 소개 중인 넷마블블루 문성빈 대표이사


    - 등장 캐릭터
    ㄴ 맹세의 기사 리디아 : 거대한 대검을 사용, 강력한 단타공격을 한다.



    ㄴ 환영의 검사 베인: 두개의 검을 사용해 공격속도가 빨라 짧은 시간에 연속 공격을 가할 수 있다.



    ㄴ 황혼의 마법사 세레나: 마법사.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ㄴ 운명의 사제 카일: 거대한 해머를 사용하며, 아군을 치유하고 적들을 분쇄한다.



    - 스타일리쉬 액션
    ㄴ 광폭화: 광폭화를 활성화하면 고유의 광폭화 비주얼과 함께 2종의 광폭화 고유 스킬을 사용함.
    ㄴ 스킬 진화: 스킬 진화를 통해 스킬의 성능과 이펙트를 새롭게 변경
    ㄴ 무기 발동 및 분기 액션: 무기 고유의 스킬 발동



    - 듀얼 액션
    ㄴ 메인 캐릭터와 파트너 캐릭터의 조합을 이용해 발동.
    ㄴ 강력한 한 방을 기대하는 필살기.
    ㄴ 캐릭터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침략전
    ㄴ UGC(User Generated Content)기반 전략형 PvP 콘텐츠
    ㄴ 자신의 아지트를 방어하고 상대방의 아지트에 잠입하여 상대방의 캐릭터와 대결.
    ㄴ 유저마다 고유의 방어진형을 가지고 있다.
    ㄴ 상대방의 몬스터를 나의 아지트에 배치하는 등 다채로운 액션 가능.




    - 파티레이드
    ㄴ 검사, 기사, 마법사, 사제의 역할을 수행하는 파티 플레이 개념을 모바일에서 구현
    ㄴ 다수의 캐릭터를 성장시킨 경우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파티레이드 수행.



    - 결투장
    ㄴ 캐릭터와 유저의 능력을 겨루는 콘텐츠
    ㄴ 2:2 태그매치.
    ㄴ 결투장에서만 활용되는 2인 합동 스킬인 '버디 스트라이크' 등 존재.



    ■ 2016년 상반기 글로벌 진출, 국내는 3월말 출시 예정

    ▲ 넷마블게임즈 한지훈 사업본부장

    - 넷마블을 대표하는 2016년 첫 번째 대작 RPG.

    - 대작 액션 RPG의 대중화를 이끈 '레이븐' + PC 감성 모바일 RPG '이데아' = 전략이 숨 쉬는 듀얼 액션 RPG '콘'

    - 넷마블 블루는 6년 동안 모바일만 개발한 회사.

    - 3월말 한국 출시 목표. 4월 중 1차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

    - 2016년 상반기 글로벌 동시 준비 예정.

    - 3월 11일 ~ 3월 13일 프리미엄 테스트 예정



    ■ 질의응답

    ▲ 한지훈 사업본부장,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 문성빈 대표이사, 조성환 개발본부장(좌측부터)

    Q. 최소 사양이 궁금하다.

    문성빈: 아이폰 5와 갤럭시 s3 기준으로 개발했다. 환경설정을 잘 마련해 가급적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Q. 글로벌 버전 관리가 궁금하다.

    백영훈: 번역 작업 및 여러 기반 작업 중이다. 타겟은 아직 확정 안 됐다. 해외 법인을 통해 어느 지역에 집중할지 선택할 생각이다.


    Q. UGC에 어떻게 참여하는지 궁금하다.

    문성빈: 요즘 유저들이 수준이 높고 콘텐츠 소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어떻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결과가 침략전이다. 자신만의 아지트가 있으며 게임 진행에 따라 여러 배경이나 테마로 변경이 가능하다. 아지트 안에 몬스터 배치 슬롯이 있어 전략적으로 몬스터를 배치하는 등 유저가 직접 아지트를 꾸밀 수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아지트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구글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나.

    백영훈: 구글 크롬캐스트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미러링을 통해 티비 화면으로 보는 건 어렵지 않다. 그런데 모바일 화면을 50인치 이상으로 보였을 때 어떤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문성빈: HD급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개발과정에서는 더 큰 해상도를 고려해 작업을 진행했는데, 좀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HD급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풀 HD 급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Q. 언급하지 않은 다른 모드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문원빈: 180여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모험과 '죽음의 땅'이라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또 '고대의 미궁'이라는 요일 던전이 준비되어 있다.


    Q. 시장 목표치가 궁금하다.

    백영훈: 2016년 대작이기에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 폴리싱 작업과 마케팅 준비를 하고 있다.


    Q. 어떤 홍보 모델을 택했는가.

    백영훈: 다음 주쯤에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Q. 차별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문성빈: 침략전과 결투장이 차별점이다. 결투장은 기존 게임이 가지고 있는 PvP 느낌이 아니라 좀 더 진정한 액션의 맛을 느낄 수 있게 개발했다. 아마 결투장이 오픈되면 신선한 PvP의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Q. 콘의 글로벌 전략을 비롯해 넷마블의 글로벌 전략이 궁금하다.

    백영훈: 콘의 빌드는 법인에서 테스트하는 단계다. 우리는 단일 빌드를 지역별로 다르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게임의 지역권 반응을 바탕으로 해서 서버를 나눌지, 원빌드로 할지, 빌드를 나눌지 게임에 따라 다르게 간다. 따로 가는 경우 리소스가 많이 들어 타이밍이 놓칠 수도 있다. 게임별로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