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헌터스 어드벤처(Hunters Adventure)’는 액션과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슈팅 RPG다. 출시전부터 독특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헌터스 어드벤처만의 매력포인트와 애니메이션과 최근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통해 공개된 헌터(Hunter) 캐릭터를 하나씩 살펴보자.


■ 매력포인트 하나, “뻔하지 않은 슈팅 RPG”

‘헌터스 어드벤처’이용자는 두 명의 헌터(Hunter)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여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피라미드, 만리장성 등 전세계 유적을 배경으로 모험을 펼친다. 끊임없이 발사되는 총알과 몰이사냥을 통해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헌터스 어드벤처’는다른 모바일 RPG와 같이 그래픽을 앞세워 스스로를 대작 타이틀이라고 강조하지 않는다.뻔하지 않은 유적과 모험이라는 컨셉과 두 명의 헌터를 전략적으로 조합해서 즐기는 전투,탈것 전투 등 남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헌터캐릭터도 마찬가지다. 흔한 중세 서양 느낌의 뻔한 전쟁터 스토리와는 다르다.이번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헌터들은 각자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다.캐릭터 마다 의문의 단체 ‘하라다 재단’에 맞서 싸우는 ‘T.H.A.(Treasure Hunter Association)’에 동참하게 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각기다른 스토리의 주인공인 헌터들은 애니메이션과 시네마틱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 매력포인트 둘, ‘T.H.A.(Treasure Hunter Association)와 헌터(Hunter)들’

‘헌터스 어드벤처’의 헌터들은 누구인가? 절대’선’의 영웅이 아닌, 마블의 ‘데드풀’과 같은 영웅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T.H.A.’는 전세계 유적을 누비며 비밀 퀘스트를수행하고, 이를직업으로 삼는 모험가 에이전시이다.고대 유적에 잠든 악령을 깨우고 다니는 의문의 단체인 ‘하라다 재단’과 엮이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하라다 재단’이 중국의 왕릉부터 이집트의 피라미드까지 세계 곳곳에 사건을 일으키고, 이를 잠재워달라는 의뢰가 ‘T.H.A.’로 접수된다. ‘하라다 재단’의 목적은 고대의 힘을 깨워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

헌터들은 개성 넘치는 성격만큼이나 T.H.A.에 합류하게 된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헌터스 어드벤처’의 매력포인트인 T.H.A.의 헌터들을 ▶’어쩌다 T.H.A.’ 형▶‘염불보다 잿밥’ 형 ▶’내추럴 본 헌터’ 형,이렇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낱낱이 살펴본다.


(1) ‘어쩌다 T.H.A.’ 형
케빈 - “무토익, 무자격증, 무인턴. 하지만 엄청난 포텐을 가진 신사란 말이지”


- 대학교 4학년,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 이성에 대해 엄청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 애니메이션 1편의 버스 사고에 휘말려 한 번 죽으면서 키라와 만나고, 얼떨결에 T.H.A.에 들어오게 된다.
- 키라와 미묘한 브로맨스 관계를 생성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알버트“삼촌팬으로서 아이린을 응원하지만, 내 사랑은 단 하나, 에이미 뿐이라구”


- 박물관 청소부였던 평범한 아재. 에이미에게 반해서, 백전노장 용병인 척 속이고 THA에 입단했다.
- 살짝 모자라지만, 노가다로 다진 피지컬, 무적스킬로 의외로 선전해서 들키지 않고 있다.
- 아재답게 아이유를 좋아하고, 짝퉁 아이유인 아이린의 꿈을 응원한다.
- 안타깝게도 에이미와 콤비를 이루기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자비르“넌 나의 의학적 지식과 무적템들, 그리고 무엇보다 현질을 이길 수 없지”


- 컨은 템을 이길 수 없고,템은 현을 이길 수 없다.도라에몽 주머니처럼 아이템이 나오는 이 시대의 진정한 금수저.
- 대치동 최고 과외선생에게 사사받고 의대에 진학했으나, 아이언맨•배트맨을 보고 영감을 받아 인생이 비뚤어졌다.
- 금수저라면 악의 세력에 맞서야 한다는 배부른(?) 사명감을 가지고 T.H.A.에 입단했다.
- 반 쪽짜리 의학과 대학에서 배운 유기화학 지식으로 위험한(?) 연금술을 시도한다.
- 게임을 할 때도 장비 맞추는 것 하나는 끝내주는 남자.리니지 인챈트 마니아라는 설도 있다.
- 하지만 모두 그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건 현질 아이템 때문이 아니라, 그의 그늘 없는 성격 탓이겠지.




(2) ‘염불보다 잿밥’ 형
아이린아이돌이 되고 싶은 로리로리 소녀,“나이를 묻는 건 실례라구”


- 늙지 않는 신비의 회복술을 익힌 누나, 아니 소녀. 핑클이 데뷔할 때부터 아이돌 오디션을 보러 다녔으나, 10년 넘게 계속 낙방하고 있다.
- T.H.A.에 들어온 이유는, 춤과 노래가 안 된다면 다른 방법으로 유명해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 솔직히, 아이유를 닮은 외모에 많은 유저들이 선택할 것임을 자신도 짐작하고 있었다. (현재 사전등록 선택 순위 2위)
- 연약하고 어린 외모, 애교를 무기로 상대를 방심시킨 후, 화력이 센 파트너를 이용해 제거해버리는 진짜 ‘백전노장’
- 아무것도 모른 채 자기를 아이유나 여자친구 정도로 취급해 주는 알버트가 마음에 든다.



썬더정말 밥 먹으려고 헌터가 된 남자, “이건 치킨 맛이 나는데?”


- 어릴 때 정글에 버려져 살아남은 탓에, 최고의 생존력과 잡식성을 자랑한다. 베어 그릴스가 썬더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Man vs. Wild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있다.
- 배가 고파 T.H.A.에 합류했으며, 식당 밥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엔씨소프트와 계약할 것을 주장했다.
- 생존인의 독특한 기운으로 상대의 정신을 빼놓고, 동료의 기운을 북돋운다. 그래서 어떤 전투도 무난히 클리어한다.
- 워낙 못 먹고 자란 탓에 금수저 자비르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3) 진짜로 하라다 재단을 저지하는, ‘내추럴 본 헌터’ 형
키라“차가운 도시남자.하지만 내 케빈에게는 따뜻하겠지”


- 잘생겼다. 차갑다. 강하다. 모든 여성팬들을 공략할 수 있는 조건을 가졌다.
- 케빈을 귀찮고 한심하게 여기는 것 같지만, 자꾸만 챙겨준다. 이른바 케빈덕후, 브로맨스의 정점.
- 애니메이션에서 그의 돌격형 전투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츤데레라, 차가운 척 해도 어느 순간 ‘너만을 위해 돌격하고 있는’ 여심저격남.
- 비밀이 많은 남자. 하라다 재단과 어떤 악연이 있는 듯하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에이미“내 전투신을 한 번이라도 보면 전기가 오를걸”


- 어릴 때부터 블랙 위도우와 함께 KGB 특공훈련을 받은 최고의 전사이자 저격수이며, 격투의 달인이다.
-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전투기계로 자란 탓에, 모든 것을 퀘스트로 받아들인다. 하라다 재단 관련 임무도 그렇다.
- 절연복만 입으면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 남자 헌터 중에 키라가 있다면, 여자 헌터 중에는 에이미가 있다. 섹시하고 강한 여전사로서, 시크한 언니의 ‘걸크러시’로 남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자기를 짝사랑하는 알버트와 사귈 생각은 없다. 딱히 손발이 맞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아이린은 왠지 거슬린다.



베인“피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라구”


- 선혈이 낭자하는 임무만 찾아 다니는 핏빛 닌자. 그녀의 석궁은 모든 것을 얼려버린다.
- 20년 전, 하라다 재단이 일으킨 사건에 휘말려 부모를 잃고 갓난아기인 친동생은 행방불명 됐다.
- T.H.A.에 들어온 것은 하라다 재단에 복수하고 동생을 찾기 위해서다.
- 부모와 동생의 일을 제외하고는 전혀 감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