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상쾌한 파워 액션이 넘치는 용의 둥지로…’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으로 지난 지스타 2008 시연버전 공개 후 게이머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으며 2009년 기대 신작으로 꼽혀온 ‘드래곤네스트’가 드디어 첫 번째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테스트를 통해 유저 곁을 찾아간다.

테스트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13일까지 참가자 5천 명을 모집한다.

기존 액션게임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5등신의 캐릭터와 아름다운 풍광의 마을과 필드, 그리고 그 속을 가득 채운 전설의 드래곤과 용사들의 이야기가 ‘액션’으로 버무려진 ‘드래곤네스트’ 속으로 들어가보자.



◎ 액션 게임도 아름답고 귀여울 권리가 있다!


█ 멋지고 색깔 있는 캐릭터

‘드래곤네스트’는 기존의 액션 게임과는 차별화된 5등신 캐릭터를 사용,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특히 직업에 따라 차별화된 복장과 선명한 색상을 부여함으로써 직업별 특색을 더욱 향상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5등신이지만 단순히 머리만 크게 그려 귀여움을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부위의 섬세한 왜곡을 통해 여성 캐릭터인 ‘소서러스’나 ‘아처’의 경우 매력적인 여성의 자태를 보여준다.

특히 ‘드래곤네스트’의 선명하고 깔끔한 캐릭터 모델링은 콤보를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캐릭터의 동작 상태나 몬스터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있어 높은 주목도를 제공해, 상쾌한 콤보와 파워 넘치는 액션을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 (좌) 부터 워리어, 아처, 클레릭, 소서리스




█ 거대한 보스 몬스터의 위용을 보라

‘드래곤네스트’의 몬스터는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개개의 특성을 잘 나타내주는 특징적인 그래픽과 더불어 귀엽지만 무섭다는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리어와 아처의 시작 마을인 프레리 타운의 대장간에서 풀무질을 하는 ‘하운드’는 ‘드래곤네스트’의 명물로 꼭 한 번 들러 봐야 할 곳.

또한 이번 1차 CBT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타콤’의 보스인 ‘미노타우로스’를 비롯, ‘스페이지’의 보스 몬스터들은 일반 몬스터들과는 차별되는 움직임과 위용으로 보스 공략의 짜릿함을 실감나게 제공해준다.

특히 미노타우로스 정도는 맛보기 수준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의 드래곤을 보면 앞으로 등장하게 될 보스급 몬스터들의 그 엄청난 위용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 한 폭의 그림 같은 마을에서...

‘드래곤네스트’의 그래픽은 캐릭터뿐만이 아니라 배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마치 유럽 시골 마을을 그림으로 옮겨놓은 듯한 마을의 정경과 필드의 모습들 속에서 따뜻함과 정겨움이 넘쳐난다.

이번 CBT에는 푸르른 녹음 속의 프레리 마을과 흰 눈으로 둘러 쌓인 설원의 마을 마나리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후에는 늪지대, 사막지대, 울창한 수림 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마을도 등장할 예정이다.







◎ 드래곤의 둥지로 떠나는 용사들의 모험

‘드래곤네스트’의 의미는 말 그대로 용의 보금자리. 먼 옛날 거대하고 흉포한 드래곤들을 무찌른 6명의 용사들이 행복하게 지낸 지 오랜 시간, 비어있던 드래곤의 둥지에서는 또 다시 어둠의 오로라가 퍼져 나오고 있었다. 이런 어둠의 그림자에 대항할 용사를 찾고 있는 ‘드래곤네스트’. 평화를 되찾아올 용사가 되기 위해선 몇 가지 알아야 할 필수사항을 살펴보자.




- 용사 교본 1.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라!>

█ 4가지 직업!!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찾아라.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4개의 직업(‘워리어’, ‘아처’, ‘클레릭’, ‘소서리스’)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연계 플레이가 빛을 발하도록 직업들의 특성이 부여된 만큼, 각각의 특성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워리어 (Warrior) : 용감무쌍, 임전무퇴의 강력한 스킬과 다양한 콤보 공격으로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선물하는 근거리형 캐릭터. 큰 칼과 주인공스러운 외모가 포인트.


1. 성별 : 남성
2. 특징 :

  • 근접 데미지 딜러
  • 기본 공격 연타를 통한 콤보 공격
  • 강한 공격력을 지녔으나 방어력은 클레릭에 비해 약함
  • 빠르게 이동하는 대쉬가 가능
  • 드로잉 무기와 일부 스킬을 통해 원거리의 적 견제가능




    ▲ 아처 (Archer) : 치고 빠지기, 견제하기 중심의 원거리 캐릭터로 후방에서 데미지 딜러 역할을 하면서 몬스터의 접근을 막는다. 엘프의 큰 귀와 매력적인 몸매가 포인트.


    1. 성별 : 여성
    2. 특징 :

  • 원거리 데미지 딜러
  • 기본 공격은 단발성 화살 공격
  • 견제형 스킬 및 고급형 강력한 원거리 스킬 보유
  • 발차기를 기반으로 한 근접 체술 공격 보유
  • 낮은 체력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회피 기술을 가짐




    ▲ 클레릭 (Cleric) : 방어와 공격, 치료하기의 팔방미인형 캐릭터. 공격력은 조금 떨어지나 워리어 형태의 근접 캐릭터로 힐링 이외의 다양한 버프 기술 보유. 둥근 방패와 시크한 외모가 포인트.


    1. 성별 : 남성
    2. 특징 :

  • 근접 하이브리드 딜러
  • 기본 연타 공격의 스턴 확률 높은 편
  • 방패를 이용, 적의 공격 일정 확률로 방어
  • 회피 동작은 약하나 유일하게 힐링 스킬을 보유
  • 공격 마법 스킬도 보유, 원거리 적 상대 가능




    ▲ 소서리스 (Sorceress) : 마법 공격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원거리 마법 캐릭터. 공격 마법 및 다양한 보조 마법을 사용하며, 범위형 마법은 소서리스의 백미. 섹시한 마녀스타일과 왼손의 마법책이 포인트!!


    1. 성별 : 여성
    2. 특징 :

  • 원거리 하이브리드 딜러
  • 근접 기본 공격 보유 및 모아 쓰기 가능
  • 다양한 보조 마법과 범위 공격을 통해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짐
  • 상대의 속성 약점을 이용한 공격 스킬도 다수 보유
  • 강력한 범위형 마법 스킬 보유





    ▲ 소서리스 + 클레릭 플레이 영상






    ▲ 워리어 + 아처 플레이 영상





    - 용사 교본 2. 전투는 콤보 액션이다!

    █ 직관적 인터페이스의 제공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골랐다면 이제는 기본기를 갖출 때다. ‘드래곤네스트’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직관적인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마우스를 이용하여 공격을 진행하게 되며, 공격 방법은 무기 공격(Left-Click)과 발차기 공격(Right-Click)으로 나뉘어진다.







    █ 무기(좌클릭) 공격의 특징

    무기공격의 경우 ‘워리어’와 ‘클레릭’은 근접 공격, ‘아처’와 ‘소서리스’는 원거리 공격을 한다. 대신 ‘워리어’와 ‘클레릭’은 기본 공격도 콤보 연타 공격이 가능하여 ‘워리어’는 기본 4연타, ‘클레릭’은 5연타까지 가능하다. 단, ‘워리어’에 비해 ‘클레릭’은 공격 범위가 짧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진정한 ‘드래곤네스트’의 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 공격부터 마스터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기본 연타로부터 스킬로 이어지며 콤보의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화려한 액션이 연이어지며 콤보가 연출되고 마침내 막강한 데미지와 함께 쓰러지는 적의 모습 속에서 느껴지는 상쾌한 쾌감이 바로 드래곤네스트의 용사만이 맛볼 수 있는 쾌감이다.






    ▲ 날아 베기의 화려한 액션과 공중 적을 향한 파워풀한 스킬





    █ 발차기(우클릭) 공격의 특징

    반면 마우스 우클릭을 할 경우 발차기 공격 등 특수 공격이 들어가게 되며, 좁은 지역에서 다수의 몬스터에게서 빠져 나오거나 쓰러진 적에게 다운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절한 상대는 우클릭 공격으로 높게 띄워 공중콤보를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우클릭 특수 공격은 드래곤네스트의 콤보를 완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숙달할 필요가 있다 발차기 등의 특수 공격은 캐릭터의 개성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격하게 되므로 각 캐릭터마다 어떤 식으로 공격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다.



    █ 쉽고 간편한 스킬 시스템
    용사에게 스킬이 없다면 이는 ‘팥 없는 찐빵’. <드래곤네스트>에도 파워 넘치는 액션과 콤보를 위한 스킬들이 직업별로 다채롭게 존재한다. 복잡해 보이지만 <드래곤네스트>의 스킬시스템은 단 3줄로 요약할 수가 있다.


    1. 레벨업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스킬 포인트로 스킬을 구입하거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2. 스킬에는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이 존재한다.
    3. 액티브 스킬은 직접 입력해서 사용하고, 패시브는 자동적으로 능력에 반영된다.



    ‘액티브 스킬’은 전투에서 실질적으로 쓰이는 스킬들로 어떻게 성장시키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다양한 액션 콤보들을 만들어나가게 되는 반면 ‘패시브’ 스킬들은 습득 시 자동으로 기본 능력들을 강화시켜주거나 스킬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해준다.

    드래곤네스트의 액션은 기본공격과 다양한 특수공격, 그리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스킬의 활용으로 완성된다. 그러므로 스킬의 역할을 잘 숙지하고 어떤 상황에 어떤 스킬을 사용할 것인지 파악하는 전술적인 전투를 하려 할수록 보다 풍부한 전투와 액션이 가능해지게 된다.






    ▲ 화려한 마법 스킬과 근접 스킬 공격




    - 용사 교본 3. 동료를 찾아 함께하라.

    █ 쾌적한 커뮤니티 시스템의 제공

    마을에 들어서면 자신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용사 지원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설의 용사에게는 항상 위대한 동료들이 있게 마련. 특히 <드래곤네스트>는 일단 마을 밖으로 나가면 다른 유저의 불필요한 간섭을 받지 않도록 공간적으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마을에서 모험을 떠날 동료를 모아야 한다. 직업별 특성 차이가 크므로 이를 고려하여 파티를 만들면 전투에 유리하다. 물론 파티 플레이를 할 경우 보상도 푸짐하다.

    파티 메뉴를 여는 순간 현재 파티를 찾고 있는 사람들의 리스트가 보여지기 때문에, 마을에서 파티원들을 구할 필요 없이 빠르고 쾌적하게 용의 둥지로 향할 동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 파티진행 모습





    - 용사 교본 4. 이제 모험을 떠날 시간

    █ ‘드래곤네스트’만의 월드 시스템

    MMORPG의 필드는 너무 넓고, 캐쥬얼 게임은 바로 전장으로 향해 낭만이 없다면 <드래곤네스트>에는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한 독특한 월드 시스템이 존재한다. 유저가 마을에서 월드로 나아가면 넓지 않은 공간에 몇 개의 입구들이 존재한다. 각각의 입구들은 하나의 전장 역할을 하는 스테이지들이다. 단 이 스테이지들은 레벨이 낮으면 출입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입구들 중에는 다른 월드로 넘어가는 게이트가 존재하여 다른 마을로 이동 가능하다. 또 필드 중간에는 NPC들이 배치되어 있어 특별한 퀘스트를 받거나 아이템 구매 등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지를 종료하면 스테이지 입구 또는 마을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이동 소요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선택의 폭은 넓혀주고 있다.

    이처럼 <드래곤네스트>의 월드 구조는 단순한 구성으로 불편함을 줄이면서, 모험의 낭만을 유저들에게 제공해 준다.




    ▲ 같은 작은 필드를 걷노라면 스테이지로의 입구가 보인다.





    - 용사 교본 5. 이제 몬스터를 사냥하자!!

    █ 5가지 난이도의 스테이지 구성

    ‘드래곤네스트’의 각 스테이지는 다섯 단계의 난이도로 공략이 가능하다. 따라서 초반에는 무리하지 말고 초급부터 클리어해가며 착실히 레벨업을 하고, 동료를 모아 조금씩 상급 난이도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몇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지며 최종 구역에는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 몬스터들이 용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몬스터 AI

    몬스터들은 다양한 AI와 공격형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 번에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가 동시에 공격을 해와 아차 하는 순간 바닥에 눕게 된다. 따라서 파티의 경우 적절한 역할 분담과 위치 선정을 통한 지능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무리하게 앞으로 돌진하다가는 순간적으로 몬스터들에 둘러 쌓여 매서운 공격을 감내해야 한다.



    █ 필드 오브젝트의 다양한 활용

    ‘드래곤네스트’에서 필드 상의 오브젝트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콤보 공격은 ‘드래곤네스트’를 플레이함에 있어 짜릿한 재미 요소이지만 지형의 고저나 주변 오브젝트 배치 상황에 따라서 콤보가 끊기거나, 반대로 불가능한 콤보가 성공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가령 적을 벽 쪽으로 몰아붙이고 스킬과 공격을 잘 연계 시키면 짜릿한 콤보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필드 상의 부서지는 박스 등의 오브젝트들은 돈과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해 주므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지의 관문들을 통과하는 조건은 몬스터 전멸 이외에도 필드 오브젝트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주변의 오브젝트들을 살펴 트리거들을 작동시키거나 열쇠 아이템을 찾아야만 다음 관문으로 전진할 수 있다.






    ▲ 함부로 나서다간 별 볼일 생긴다. 직업에 맞춰 포지션을 잡는 전술적 플레이가 중요하다.





    - 용사교본 6. 용사의 이야기를 만들자

    █ 다양한 퀘스트 제공

    용사들은 마을과 필드 중간의 NPC들로부터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게다가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을 사람들의 퀘스트를 하나씩 진행하면서 어둠의 그림자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비디오게임 같은 퀘스트 영상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주요 장면에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었을 소녀를 다시 빼앗길 때의 분노와 몬스터의 공격에 쓰러져간 마을 사람들을 구하지 못한 아픔들. 용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수 많은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감상하는 것도 <드래곤네스트>만의 재미이다.





    ▲ 퀘스트 영상의 한 장면. 간발의 차이로 소녀는 납치되어 버리고...





    ◎ 액션게임의 새 장을 열어줄 드래곤네스트

    드래곤네스트는 기존의 액션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시원한 타격감,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다양한 스킬들이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표현된 게임이다. 첫 테스터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콘텐츠들과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등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시작이 불과하다.

    오는 5월 15일, 일찍 시작된 여름 더위를 ‘드래곤네스트’를 통해 날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