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업데이트로 에스타바니아의 새로운 호감도 NPC들이 등장했다. '에스타바니아 친구들'과 동일하게 효율은 높지 않지만, 남는 재료로 전투력을 소소하게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창고 관리나 잉여 재료 처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NPC들이다.

모엘 숲에도 생활/낚시 콘텐츠 관련 호감도 NPC가 등장했다. 호감도 보상으로 낚시 성장 재료를 주고, 달성 보상으로는 농장 가구와 이마젠의 숲 초대권을 얻을 수 있다.





■ 다이아 보상이 추가된 에스타바니아 호감도 2탄! 효율은?

새롭게 추가된 에스타바니아 두 번째 친구들은 기존 첫 번째 친구들과 비슷하게 호감도를 올리고 수집품, 전투력 보상을 받는 호감도 NPC들이다. 호감도 재료로 잉여 강화 재료를 요구하고, 개당 적은 호감도 포인트가 증가하는 특징이 같다. 에스타바니아 친구들은 첫 번째 두 번째가 같은 주간 선물 제한 250개를 공유한다.

효율은 어떨까? 아직 최대 호감도(영혼을 나눈 단짝)까지 올리지 못해 최대 호감도 포인트를 체크할 수는 없지만, 조금 신경 쓰는 사이까지 요구 호감도가 동일한 것으로 볼 때 최고 등급까지 600점의 호감도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호감도 600 기준으로는 두 번째 친구들의 호감도가 재료나 보상 등이 효율적이지만, 역시 첫 번째 친구들과 동시에 무리하게 올릴 필요는 없는 호감도 NPC들이다.


▲ 첫 번째 친구들 기준 단계별 호감도 수치


잉여 재료가 남는 선에서 적당히 보상을 얻는 것이 유리하겠다. 일반 요리 또한 개당 1 호감도가 증가, 최대 6,000여 개의 요리가 필요해 최대 호감도 달성은 천천히 작업하는 것이 대체로 유리하다. 두 번째 친구들 중 '툼바'나 '발루아'는 일반 필드 사냥 보상인 골드 주화와 일반 모루로 올릴 수 있어 수율이 좋다. 물론 성장 재료인 모루와 골드를 해당 NPC에 올인하는 것은 좋지 못하지만, 남는 재료를 넣는 정도로 투자해 천천히 호감도를 올리면 된다.

업데이트로 모든 NPC를 최대 단계까지 올리면(누적 호감도 25) 1,000다이아, 에스타바니아 친구들 모두를 올릴 경우 2,000다이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호감도 최대 보상에 들어가는 재화들이 1,000다이아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아 보상을 노리고 도전할 정도는 아니다.


▲ 고급 모루로 실험해봤지만 일반 모루와 동일하게 3점을 준다

▲ 누적 보상으로 1,000다이아를 주지만 들어가는 재화를 생각하면 효율은 낮다




■ 새로운 이마젠의 숲 초대권과 각종 가구 교환 가능! 모엘숲 호감도 NPC

에스타바니아 친구들과 달리, 모엘숲은 각종 서브 콘텐츠를 겨냥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NPC들이 추가됐다. 두 명의 새로운 호감도 NPC '발루아'와 꼬르르'는 기본 호감도 보상으로 낙시대 연마제와 릴/찌, 낚시용 요리를 얻을 수 있다. 낚시에 관심이 있다면 호감도를 올려 관련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꼬르르'는 개인 농장에서 얻을 수 있는 모래빛 코인을 '꼬르르 코인'으로 교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꼬르르 코인은 증표 교환 탭에 새로 추가된 각종 가구와 이마젠의 숲 초대권을 교환하는 데 사용된다. 모래빛 코인을 모으고, 일부를 꼬르르 코인으로 바꿔 해당 가구와 초대권을 구하면 된다. 꼬르는 모래 코인 1개당 호감도가 10 상승해 비교적 효율도 높다.

'발루아'는 농작물 25개당 호감도 포인트가 3 오르고 새싹 포인트 20개당 3이 오르는데, 작물을 주는 것이 이득이니 새싹 포인트로 호감도를 올리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꼬르르에게 모래빛 코인을 주면 해당 상품을 교환 가능

▲ 달성 보상은 사냥용 아이템들이다

▲ 두 번째 친구들과 모엘숲 호감도 NPC 선호 선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