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짱은 단거리 적성 A에 마일 적성이 B고 나머지는 전부 G인 전형적인 스프린터입니다. 각질 측면에서는 사쿠라 바쿠신 오를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단거리 도주 A 주자기도 하죠.

출시 이후에 단거리 챔피언스 미팅만 되면 얼굴을 드러내는 픽이기에 뽑아두더라도 손해는 아닙니다. 물론 단거리 대회 자체가 1년에 1~2번이 끝이기 때문에 활약할 기회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뽑은 뒤에 메인 로비나 라이브 시어터에 장식만 해둬도 빛이 나는 우마무스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뽑지 않고 패스했다가 2주년 선택권으로 데려왔는데,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추가로 사복 입는 센스가 정말 좋은 우마무스메입니다.




▲ 활약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렇지 성능만 따지더라도 우수한 편입니다



성장 보정 및 기본 스탯


■ 추천 거리 : 단거리
기본 적성이 단거리기도 하고, 딱히 마일 이상의 거리에 유리할 것이 없는 스킬 구성이기에 단거리에서 뛰면 됩니다.

■ 추천 각질 : 도주
각질 역시 도주용 스킬로 전부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선행이 A라고 한들 고유기 조건도 맞지 않기에 도주에서 활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육성 난이도 : 쉬움
단거리 주자답게 육성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특히 주요 목표가 주니어/클래식 시즌에 몰려 있기 때문에 후반부 스탯 펌핑에도 유리한 편입니다.


보유 스킬


■ 고유 스킬 : Silent letter
발동 조건 : 남은 거리 400m 이하 / 순위 2 이하 (1~2위) / 자신이 추격 대상이 됨 1초 이상

아이콘은 속도 스킬로 되어 있지만 정체성은 가속에 좀 더 가깝습니다. 발동 타이밍은 나쁘지 않으나, 해당 스킬이 발동되는 조건 중 자신이 추격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조금 걸립니다. 2도주 채용시에는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단독 도주 등에서는 후방 각질의 추격 대상이 된 시점에서 이미 거리를 많이 벌리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떄문이죠.

물론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만 해준다면 가속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거리를 벌릴 수 있으니, 나쁜 고유 스킬은 아닙니다. 계승기로도 종종 활용되고는 하나 앵글링급 범용성은 아닙니다.

■ 소지 스킬
선수 필승 + 터다지기라는 도주 필수 스킬을 자체 내장하고 있는 우마무스메입니다. 육성의 편의성에 대해서는 두 말 할 것 없이 편리할 정도고, 추가로 중반 및 종반 속도 스킬만 잘 붙여 주면 맹활약이 가능합니다.

육성 난이도가 내려간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능픽이라는 것을 반증하며, 의기충천 역시 단거리 1티어 스킬입니다. 향후 단거리 대회에서 도주 주자는 마짱을 제외하면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려우니, 도주에 관심이 많다면 뽑아두길 바랍니다.

물론 단거리 대회 자체가 도주에게 딱히 유리한 코스가 아니기에 단순히 우승만 노릴 생각이라면 마짱 외의 다른 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든 이벤트 및 고유 칭호
■ 히든 스탯&스킬 획득 이벤트
◈ 마짱한테도 말해 줘

획득 조건 : 다이와 스칼렛이 출주하는 레이스에서 3승을 달성
ㄴ획득 보상 : 파워 + 23, 지능 +23
ㄴ스킬 Pt +35
ㄴ'적극책' 스킬의 힌트 Lv+2

◈ 마짱에게 가르쳐 줘

획득 조건 : 보드카가 출주하는 레이스에서 3승을 달성
ㄴ획득 보상 : 스피드 + 23, 근성 +23
ㄴ스킬 Pt +35
ㄴ'기어 시프트' 스킬의 힌트 Lv+2

중거리 대회에 나가서 스킬 힌트를 받는 히든도 존재하지만, 추가 스탯을 주는 이벤트가 아니고, 중거리 힌트를 받아와도 쓸 곳이 없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 고유 칭호 획득 조건
◈ 불멸의 마짱

획득 조건 : 스프린터스 S에서 우승하고, 다이와 스칼렛과 보드카에게 각각 2회 이상 승리하고, 팬 수 32만 명 이상으로 목표를 모두 달성한 상태로 육성을 완료

스프린터스 S는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보드카가 출주하는 대회 역시 육성 목표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은 스칼렛이 출주하는 대회를 하나 더 나가야 한다는 부분과 팬 수 32만을 모아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사실 스칼렛이 출주한다는 대회 자체는 팬 수 32만을 채우기 위해 대부분의 마일 대회를 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깨지기에 역시 신경쓸 필요 없고, 팬 수 채우기가 정 어렵다면 중거리 적성을 C까지 개조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