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재기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추억 속 IP '포트리스'가 PC와 모바일, VR을 지나 이번엔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돌아온다.

대원미디어는 금일(22일), 포트리스 IP 게임 신작 '포트리스 S'를 다가오는 4월 27일에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전했다. 상반기 내에 VR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인 에이트원의 '포트리스 VR'과 비슷한 시기에,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포트리스 IP의 재도약을 바라보는 셈이다.

포트리스 시리즈는 2000년대 PC 온라인 게임으로 먼저 공개된 이후,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을 시도해온 바 있다. 대원미디어 게임랩에서 준비 중인 신작 '포트리스 S'는 총 29종에 달하는 다양한 탱크를 모으며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 모드', 동시에 네 명의 유저가 로컬 플레이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전 모드', 그리고 원작의 턴 베이스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한 '클래식 모드'까지 다양한 놀거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스카이 맵 테마곡을 비롯한 추억 속 다양한 BGM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 플레이어 기능, 대전과 스토리 외에도 오고가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0종류의 미니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전개되는 포트리스 IP의 도전이 이번엔 정말 '역주행 신화'를 쓸 수 있을까. 포트리스 IP의 부흥을 꿈꾸는 신작 '포트리스 S'는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판과 다운로드판으로 다가오는 4월 27일에 정식 출시된다.

▲ 입맛에 맞는 다양한 모드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 뮤직 플레이어와 미니게임 등, 스위치 콘솔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 29종에 달하는 다양한 탱크를 수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