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오픈 #11 : 팀전 -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팀전의 흐름은 이번에도 '넬름'이 가장 먼저 파이널 진출, 자신들의 이름값을 하면서 출발했다. 넬름을 시작으로 프래시맨-파이어-피지컬탑-몰루-이글루가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팀들은 와일드 카드전으로 향해 최종 파이널 진출을 두고 11일 대결하게 된다.

1R에서 넬름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선보였다. 교전을 피하고 자신들의 운영 방식으로 승리할 줄 알았다. 낼름은 '글러브'가 새롭게 투입 돼 합을 맞추게 됐는데, 팀의 힘은 그대로 유지했다. 마지막 대결에서 IGL을 손쉽게 제압하며 1위를 달성했다.

2R에서는 프래쉬맨이 1위를 달성했다. 프래쉬맨은 앞선 1R에서 나온 구도에서 무너지지 않았다. '민수'가 프리아로 궁극기를 잘 넣었고, 상대 대미지를 흘리는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이널 진출 세 번째 주자는 '파이어'였다. 파이어는 이글루와 몰루가 교전을 벌일 때, 파고들었다. 상대 기술이 빠진 틈을 타 공략해 파이널로 향할 수 있었다.

4R에서 피지컬 탑이 1위로 파이널로 향했다. '수박'은 6전설의 나딘을 완성하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5R-6R에서는 앞선 라운드에서 2위로 우승을 놓친 '몰루'와 '이글루'가 아쉬움을 털고 파이널 주자로 합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