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오픈 #11 : 팀전 - 와일드카드전에서 클린가드-팀 스피카-피어리스가 생존하며 파이널로 향했다. 클린가드는 1-5-6R에서 최종 생존하며 가장 높은 점수로 파이널로 향했다.

첫 파이널 진출팀은 예상대로 클린가드였다. 클린가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클린가드는 첫 라운드에서 총 10킬까지 기록하면서 많은 점수를 확보했다. 2R에서 피어리스가 최종 생존했다. 시간상 우위를 점한 피어리스가 포인트를 쌓았다.

이어진 3R에서 마지막 강자 팀 스피카가 우승을 달성했다. 스피카는 'SGN'의 상대를 속이는 플레이와 놀라운 스킬 샷을 바탕으로 상대와 성장 격차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었다. 뛰어난 전투 능력을 선보인 팀 스피카는 총 8킬을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팀 스피카의 기세는 다음 4R까지 이어졌다. 다시 한번 8킬을 기록하며 파이널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다.

하지만 1위 자리는 클린가드의 것이었다. 클린가드는 5R-6R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며 와일드 카드전 1위 자리는 내주지 않았다. 클린가드가 1등을 막판에 독차지하면서 앞서 1등을 달성한 다른 팀들과 함께 파이널로 향하게 됐다.

▲ 최종 파이널 진출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