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16강 9회차 1경기 삼성 갤럭시 오존과 나진 실드의 대결에서 '옴므' 윤성영이 출전했다.

윤성영은 지난 8월 28일 롤챔스 섬머 3, 4위전을 마지막으로 약 100여 일 만에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윤성영은 롤챔스 섬머를 마지막으로 지난 2013 롤드컵부터 탑 라이너 자리를 '루퍼' 장형석에게 넘겨주고, 플레잉 코치 역할에 집중해왔다.

오랜만에 공식 경기에 출전한 윤성영은 첫 세트에서 요즘 탑에서 자주 보이는 쉬바나를 픽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경기 감각이 장형석 선수에 비해 떨어졌을 수 있지만, 100여 일 만에 출전한 만큼 최근 트렌드에 맞는 쉬바나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