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스톰,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운영!

제닉스 스톰이 SKT T1 K 못지 않은 완벽한 운영을 선보이며 CJ 프로스트를 제압하고 조1위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제닉스 스톰은 초반 노동현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잡아나갔고, 이를 끝까지 유지하며 CJ프로스트에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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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스톰은 경기 시작 4분, '코코' 신진영이 '스위프트' 백다훈의 엘리스의 도움을 받아 CJ 프로스트 '갱맘' 이창석을 완벽하게 잡아내며 선취점을 달성했다.

CJ 프로스트는 '헬리오스' 신동진의 바이가 6레벨이 되는 타이밍에 봇 지역으로 내려가며 갱킹을 시도했지만, 제닉스 스톰의 정글러 백다훈이 신동진의 경로를 파악하고 역으로 갱킹을 준비하고 있었다. 신동진은 궁극기를 사용하며 '애로우' 노동현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려 했지만 오히려 엘리스에게 역으로 당하며 노동현이 트리플킬을 기록했고, 제닉스 스톰이 드래곤까지 차지했다.

노동현의 이즈리얼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봇에서 프로스트의 '스페이스' 선호산의 루시안을 잡아낸 뒤 '피카부' 이종범의 알리스타와 함께 탑 지역까지 올라가 '샤이' 박상면의 리븐까지 잡아내며 승기를 굳혀나갔다.

CJ 프로스트는 17분경, 5명의 선수가 모두 모여 드래곤을 잡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설상가상으로 드래곤마저 제닉스 스톰에게 빼앗기며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가 1만 이상으로 벌어졌다. 제닉스 스톰은 CJ 프로스트에게 격차를 좁힐 시간을 내주지 않고 계속 몰아붙이며 한타 교전에서 CJ 프로스트를 압도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