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T1의 황금 시대를 이끌었던 박용운 감독과 최연성, 박용욱 코치 체제를 기억하시는지요? 지금은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당시의 T1은 지금의 T1처럼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며 승승장구 했답니다. 지금은 선수도 종목도 바뀌었고 각 팀의 수장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었지요.

처음부터 T1에서 활동하며 선수, 코치 그리고 감독의 자리까지 오른 최연성 SKT T1 감독과 MBC게임 HERO, SKT T1, EG-TL를 거쳐 CJ 엔투스에 안착한 명장 박용운의 대결은 적어도 두 사람에겐 승부 이상의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요? 오늘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 입술을 질끈 깨무는 원이삭. 승부에 대한 투지가 엿보이네요


▲ 손이 시려운듯 핫팩을 꼭 쥐고 있는 김준호. 팬심을 울리겠어요


▲ 보란듯이 승리! 기세를 올리는 CJ엔투스입니다


▲ '와, 그랬으면 모르는거였지' 김도우 선수는 승리가 짜릿했나 보군요


▲ 치열한 경합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 박용운 감독


▲ 최연성 감독 역시 내보낸 선수들을 믿을 수 밖에 없겠죠


▲ 똘망똘망한 얼굴로 팀원의 경기를 지켜보는 T1 선수들


▲ 이유라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과연 승리한 팀은?


▲ 노준규 선수가 올라왔네요. 두 분 모두 부끄럼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제 착각일까요


▲ 이유라 선수의 인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