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칸의 '총사령관' 송병구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3주차 위클리 MVP에 선정됐다.

송병구는 지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1라운드 3주차 프라임과의 경기 3세트에서 신예 김한샘을 제압하며 프로리그 13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팀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송병구는 KT 롤스터 김명식과 전태양, CJ 엔투스 김정우,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SKT T1 노준규와의 경쟁에서 41.35%를 기록하며 39.10% 조성주를 약 2%차이로 MVP에 선정됐다.

한편, 지난 1주차와 2주차 MVP로는 SKT T1 정윤종과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