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3424'의 이번 시즌 전적 (출처: LoLking.net)

한국보다 하루 먼저 시즌 4가 열린 유럽 서버에서 세계 첫 챌린저 탄생

한국 서버보다 하루 일찍 열린 유럽 서버에서 랭크 시스템이 '소프트 리셋'된 이후 유럽 스타2 50위권의 고수 유저가 세계 첫 챌린저 티어에 입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럽 서버에서 활동 중인 '1813424'라는 아이디를 쓰는 유저가 한국 시간 20일, 레딧을 통해 자신의 챌린저 달성을 자축하는 글을 남겼다. 이는 이번 랭크 시스템 리셋 후 세계 첫 챌린저 티어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레딧에 작성된 글에 따르면 '1813424'는 독일에서 거주하는 26살 청년이며, 그는 시즌 2부터 리그오브레전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즌 3를 다이아몬드 1티어 99LP로 마무리했고, 그는 챌린저를 노린 적은 없지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즌 대부분의 게임을 정글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1813424'는 LoL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으며 스타크래프트2는 유럽 서버 그랜드마스터 등급으로 50위권을 유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