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파워 랭킹 발표, 여전한 한국 팀들의 강세

라이엇게임즈는 2월 6일, LoLesports를 통해 4주차 파워 랭킹을 소개했다. 5위까지 팀 변화는 없었지만, 중위권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SKT T1 K는 4주 연속 파워 랭킹 1위를 수성했다. 2013~2014 LoL 챔피언스리그 윈터를 동해 자신들이 최고의 팀이라는 부분을 증명했지만 최근 휴식기에 들어간 '푸만두' 이정현의 빈자리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다행히 현재 여러 유망주가 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기에 그들의 전력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LoLesports는 예상했다.

6위는 나진 실드가 차지했다. 지난 파워 랭킹보다 한 단계 올라갔다. 최근 리빌딩을 마치면서 은퇴한 '노페' 정노철 대신 '와치' 조재걸이 팀에 합류했다. 나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조재걸이 실드에 합류했기에 팀의 전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LoLesports는 전했다.

겜빗 게이밍은 2단계 상승하면서 7위를 차지했다. LCS 3주차에서 무패의 프나틱에게 첫 패배를 안겨주면서 그들이 다시 물올랐다는 것을 보여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성기보다 기량이 많이 떨어졌다고 평가된 겜빗 게이밍이었지만, 최근 경기를 보면 전성기 이상의 기량이 나타나고 있다.

그 밖에 나진 소드가 10위를 차지했으며 삼성 갤럭시 블루는 12위로 순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또, SKT T1 S는 17위, KT 애로우는 19위, CJ 프로스트는 20위를 차지했다.


■ LoL Esports 선정 파워 랭킹 4주차

1위 SKT T1 K (-)
2위 KT 불리츠 (-)
3위 CJ 블레이즈 (-)
4위 삼성 갤럭시 오존 (-)
5위 프나틱 (-)
6위 나진 실드 (↑1)
7위 겜빗 게이밍 (↑2)
8위 OMG (↓2)
9위 PE (↓1)
10위 나진 소드 (-)
11위 iG (-)
12위 삼성 갤럭시 블루 (New)
13위 로켓 (New)
14위 TSM (New)
15위 C9 (New)
16위 TPA (New)
17위 SKT T1 S (New)
18위 WE (New)
19위 KT 애로우 (New)
20위 CJ 프로스트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