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노' 안순호 선수와 '윙드' 박태진 선수가 브라질 프로팀인 'Keyd Stars'에 둥지를 틀었다.

'수노' 안순호 선수는 SKT T1 소속으로 2013년 스프링 시즌 당시 출전했으며, SKT T1 입단 전에는 PSW 소속으로 롤챔스 예선과 NLB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미드 라이너다.

'윙드' 박태진은 지난 시즌 나진 소드의 정글러로 활약했으며, 2013-2014 NLB 윈터 당시 출전했고,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CJ 블레이즈에게 패해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브라질의 프로 게임단인 Keyd Stars는 2012년 11월 18일 LoL팀을 창단한 이후 한 달만에 핵심멤버들 이탈해 수 개월간 활동을 보이지 못했으나, 2013년 1월을 기점으로 현재의 탑 라이너인 Matheus 'Mylon' Borges와 서포터인 Caio 'Loop' Almeida가 합류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활동해왔다.

이후 Keyd Stars는 여러 번에 걸쳐 엔트리를 변경했고, 2월 11일 안순호와 박태진, 그리고 원거리 딜러인 Felipe 'brTT' Goncalves 가 입단해 5인의 주전이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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