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일본 대표 자존심 세운 'Rampage' 일본 LOL 리그, LJL 2주차 결과

일본 LOL 정규 리그인 LJL이 2주차에 접어들었다. 확실히 개막전과 다르게, 선수들은 긴장하는 기색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주차 경기로 Rascal Jester는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키나와의 호랑이는 Det FM과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 2위 자리로 밀려났다. WCG 일본 대표인 Rampage는 RJ를 2대 0으로 물리치면서 일본 대표의 자존심을 세웠다.


■ 1경기 Rascal Jester 0-2 Ozone Rampage

지난주에 Rascal Jester에게 2대 0 패배를 당한 일본 WCG 대표 Ozone Rampage. 하지만 이번 주차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 0 승리를 따냈다. 특히 Ozone Rampage의 서포터 dejiwo는 2세트 모두 레오나를 선택하며 좋은 궁극기 활용을 보여줬다.


■ 2경기 오키나와 호랑이 1-1 DetonatioN FocusMe

지난주 경기와 마찬가지로 양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Det FM이 유리했지만, 후반 결정적인 한타에서 오키나와의 호랑이가 대승을 거두며 역전했다. 한편, 2세트에서는 Det FM이 정신을 차린 듯했다. Det FM은 경기 시작부터 오키나와의 호랑이를 압도하며 1대 1 무승부를 만들었다.


■ 3경기 Rascal Jester 2-0 DetonatioN FocusMe

RJ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두 경기 모두 RJ는 20분 항복을 받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Det FM은 리그 초반 부진에 빠지는 팀의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가 주목된다.


현재 순위

1위 : Rascal Jester (6점)
2위 : 오키나와 호랑이 (5점)
3위 : Ozone Rampage (3점)
4위 : Detonation FM (2점)